기사 (26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민 공분·정부 압박에 결국…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재검토" 국민 공분·정부 압박에 결국…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재검토"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대한항공이 소비자 불만을 초래한 마일리지 제도 개편안을 개선하기로 했다. 개편안 전면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당초 계획했던 4월 시행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대한항공은 20일 “마일리지와 관련해 현재 제기되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반적인 개선 대책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짧은 입장문을 냈다.대한항공은 애초 오는 4월 마일리지 제도 개편을 통해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지역'에서 '운항거리'로 바꿀 계획이었다.단거리 노선은 마일리지 공제율이 인하되지만, 미국과 유럽 등의 장거리 노선은 공제율이 인상되면서 기업 | 임소희 기자 | 2023-02-21 10:29 SM "하이브의 공개매수...당사 기업가치·아티스트 개성 훼손시킬 것" SM "하이브의 공개매수...당사 기업가치·아티스트 개성 훼손시킬 것"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SM엔터테인먼트가 하이브의 자사 지분 추가 공개매수와 관련해 "우리 고유의 개성과 가치관이 사라질 것"이라며 20일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SM은 이날 '공개매수에 관한 의견표명서'를 공시하며 "본 공개매수는 당사와 아무런 협의나 논의 없이 공개매수자(하이브)가 당사 최대주주(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의 별도 합의에 따라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SM은 하이브의 움직임을 '적대적 방식의 공개매수'라 규정하면서 "K팝 문화를 선도하는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공헌한 아티스트와 기업 | 김희정 기자 | 2023-02-20 16:36 서민은 난방비 폭탄인데…한전·가스공사 수천명 억대 연봉 수령 서민은 난방비 폭탄인데…한전·가스공사 수천명 억대 연봉 수령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서민과 영세 사업자들이 1월 ‘난방비 폭탄’으로 힘겨운 겨울을 나는 가운데 경영난을 호소해온 가스공사와 한국전력의 억대 연봉자 수가 대폭 증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한전과 가스공사는 적자 사태 해소를 위해 난방비를 올릴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해왔는데, 정작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 노력에는 소홀했다는 비판이 나온다.전체 직원 수는 지난해 기준 2만 7689명으로 평균 5.5명 중 1명이 연봉 1억원 이상 받고 있으며, 억대 연봉자 비중은 18.0%로 2021년 대비 약 2.6% 증가했다.한전의 억대 기업 | 임소희 기자 | 2023-02-17 10:43 이수만, SM 분쟁 후 첫 공식석상...별다른 언급 안해 이수만, SM 분쟁 후 첫 공식석상...별다른 언급 안해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경영권 분쟁 속에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 총괄 프로듀서는 경영권 분쟁과 관련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이 전 총괄은 14일 오후 6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한·몽 경제인 만찬에 참석했다. 이 전 총괄 프로듀서가 공식석상에 나선 것은 SM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이에 이날 만찬에서 그가 이번 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할지 관심이 쏠렸다. 그는 SM 소속인 가수 겸 배우 김민종 씨와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그러나 이 전 총괄은 행사 전 미리 기업 | 노준영 기자 | 2023-02-15 09:1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기이사 복귀 안 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기이사 복귀 안 한다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음달 중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에 복귀하지 않는다.삼성전자는 내달 1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공시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사내이사 한종희 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건은 올라오지 않았다. 지난해 회장 취임 후 등기이사 복귀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계속되는 재판 등 사법 리스크 여파를 피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이재용 회장은 현재 매주 목요일 열리는 기업 | 임소희 기자 | 2023-02-14 13:34 카카오에 지분 매각한 SM…이수만 "위법 행위" 법적 대응 카카오에 지분 매각한 SM…이수만 "위법 행위" 법적 대응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카카오에 지분 9.05%를 넘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이수만 측 법률대리인 화우는 7일 입장문을 통해 “회사의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경영진의 경영권이나 지배권 방어 등 회사 지배관계에 대한 영향력에 변동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제3자에게 신주 또는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위법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 주주의 대리인으로서 위법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을 금지하는 가처분을 통해 SM 이사회의 불 기업 | 노준영 기자 | 2023-02-08 14:20 연봉 4540만원으로 인상한 BBQ...신입 채용에 2500명↑몰려 연봉 4540만원으로 인상한 BBQ...신입 채용에 2500명↑몰려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대졸 초임 연봉을 33.5% 인상하는 BBQ 신입사원 채용에 지원자가 2500명 넘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7일 제너시스BBQ그룹은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공고 2주만에 2500여 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단기간에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은 윤홍근 회장이 신인재경영을 선언에서 대졸 신입사원 연봉(SV, FC 현장직군 기준)을 기존 3400만 원에서 4540만원으로 인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윤 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린 이유는 BBQ가 이제는 단순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벗어나 전 세계시장 기업 | 김희정 기자 | 2023-02-07 15:35 이수만 SM 퇴진에...김민종 "일방적 발표"vs직원들 "변화 필요했다" 이수만 SM 퇴진에...김민종 "일방적 발표"vs직원들 "변화 필요했다"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가 퇴진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SM이 내분을 겪고 있다. SM 소속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사측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직원들 사이에선 사측 개편안에 대한 옹호 목소리도 크다.7일 업계에 따르면 김민종은 5일 새벽 SM 전 직원에게 메일을 보내며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가 3일 발표한 ‘SM 3.0′ 비전을 비판했다. ‘SM 3.0′은 이수만과의 프로듀싱 계약을 종료하고 멀티 제작센터/레이블 체제를 도입해 제작 시스템을 변화시킨 것이다.김민종은 “이수만 선 기업 | 김희정 기자 | 2023-02-07 10:49 삼성전자 '어닝쇼크'...반도체 4분기 영업 이익 69% 감소 삼성전자 '어닝쇼크'...반도체 4분기 영업 이익 69% 감소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사업 등이 부진하며 작년 4분기 영업 이익이 69% 감소했다. 특히 주력인 반도체 부문 4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 예상을 밑도는 2000억 원대에 그치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31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 3766억 원으로 전년보다 15.9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302조 23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9%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이 300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 기업 | 김희정 기자 | 2023-01-31 09:48 현대차, 작년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영업익 10조 육박 현대차, 작년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영업익 10조 육박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현대자동차가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호조와 우호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현대차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142조 5275억 원을 올렸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21.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익은 9조 8198억 원으로 47% 늘었다.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제네시스와 SUV 차량 중심의 글로벌 판매 호조와 함께 판매 대금을 달러로 받는 업종 특성에 따른 고환율 반사이익까지 보면서 전년도에 세웠던 역대급 실적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기업 | 노준영 기자 | 2023-01-27 16:13 "중소기업으로 남고 싶어"...중견기업 4분의 1이 '피터팬 증후군' "중소기업으로 남고 싶어"...중견기업 4분의 1이 '피터팬 증후군'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기업 성장을 꺼리는 이른바 ‘피터팬 증후군’ 현상이 중견기업의 24%에서 나타났다.1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최근 10년 내 중소기업을 졸업한 국내 중견기업 300개사 중 응답 기업의 77%가 중소기업 졸업 이후 달라진 정부 지원 및 규제 등 정책 변화를 실감하고 있었다.해당 기업들은 중소기업으로의 회귀를 생각해본 적이 있냐는 물음에 30.7%가 ‘그렇다’고 밝혔다. 단순 계산(지원축소·규제강화 체감 비율 x 중소기업 회귀 생각 비율)을 하면 '피터팬증후군'을 겪는 기업은 23.6%에 기업 | 임소희 기자 | 2023-01-27 09:56 '어려워도 나눴다' 기업 사회공헌 금액, 한해 3조 육박 '어려워도 나눴다' 기업 사회공헌 금액, 한해 3조 육박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기업들의 한 해 사회공헌 지출금액이 3조 원 규모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21년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설문 응답기업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기업 등 232개 사(지출금액 공개 219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2021년 이들의 전체 사회공헌 지출금액은 총 2조 9251억 4467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기업 1곳당 평균 사회공헌 지출액은 133억 5682만 원이다. 지출액이 전년 대비 기업 | 노준영 기자 | 2023-01-25 14:14 손태승 우리금융회장 "연임 포기...세대교체에 동참" 손태승 우리금융회장 "연임 포기...세대교체에 동참"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을 포기하고 용퇴를 결정했다.19일 금융권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전날 연임 포기 의사를 알렸다. 손태승 회장은 전날 입장문을 내면서 "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사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완전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의 발전을 이뤄갈 능력 있는 후임 회장을 선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손 회장은 2017년 우리은행장에 취임했고 2019년 우리금융이 다시 출범하면서 회장과 은행장을 겸직했다. 기업 | 노준영 기자 | 2023-01-19 10:21 카카오 노조 “김범수 창업자와 소통 원한다” 카카오 노조 “김범수 창업자와 소통 원한다”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카카오 노조가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카오 본사의 불합리한 부서 이동과 근무제 등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경영진의 리더십과 소통 부재를 문제로 들었다.카카오지회는 17일 오전 성남 분당구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크루유니언 책임과 약속 2023'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카카오지회는 전날 카카오가 재택근무 폐지를 결정하면서 노조 가입률이 급증해 노사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 내용에 관해 입장을 밝히고 지난 4년여 간의 성장과 향후 노조 운영 방향 등을 발표했다.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기업 | 노준영 기자 | 2023-01-18 16:24 기아, 26년만에 국내에 전기차 공장 짓는다 기아, 26년만에 국내에 전기차 공장 짓는다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기아차가 노사 합의에 따라 26년 만에 국내에 전기차 공장을 신설한다.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지난 13일 고용안정소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화성에 PBV(목적 기반 차량) 전기차 전용 공장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그동안 노사는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생산 규모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갈등을 빚던 생산 규모는 노조의 요구인 연 20만 대로 결정됐다. 다만 공장 착공은 회사 원안대로 연 10만 대로 하되 이후 20만 대 이상으로 생산량을 늘리는 데 합의했다. 그동안 기아 기업 | 노준영 기자 | 2023-01-17 16:24 쿠팡, 미국에 가장 많은 투자금 유치한 한국 기업 쿠팡, 미국에 가장 많은 투자금 유치한 한국 기업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쿠팡이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한 한국 기업으로 확인됐다.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이 미국 증시에서 자금을 조달해 한국에 투자한 금액은 7억 달러로 미국에서 한국에 투자한 주요 기업 투자 사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산업부의 '2022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을 보면 쿠팡의 투자 규모는 같은 기간 미국이 한국에 투자한 전체 금액의 23.4% 수준에 달한다.이는 한국 쿠팡의 지분을 100%를 소유한 쿠팡Inc가 한국법인에 투자한 것이다. 대부분의 투자금은 '물류 기업 | 임소희 기자 | 2023-01-13 10:28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4조3000억원...전년대비 69% 감소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4조3000억원...전년대비 69% 감소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6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4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6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비교해 60.37% 줄었다.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5조 원 아래로 하락한 건 2014년 3분기(4조 600억 원) 후 8년여 만입니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70조 원으로 전년 대비 8.58% 감소했다.실적 부진은 코로나 특수가 없어지고 인플레이션·고금리 여파로 가계 실질 소득이 줄어 세트(완성품) 소비와 반도체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다만 기업 | 김희정 기자 | 2023-01-06 10:34 BBQ, 대졸신입 연봉 33.5% 파격 인상 '업계 최고 대우' BBQ, 대졸신입 연봉 33.5% 파격 인상 '업계 최고 대우'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치킨 프랜차이즈업체 제너시스BBQ가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전년보다 33.5% 인상한 454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업계 최고의 대우로 젊고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판단이다.4일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윤 회장은 "업계 최고의 대우로 인재를 육성하고 세계 최대, 최고의 외식 기업으로 혁신하는 신(新)인재경영시대를 열겠다"며 대졸 초임 연봉 인상안을 밝혔다.우선 BBQ는 약 400명의 본사 전 직원의 임금을 모두 인상하기로 했다. 다만 인상 폭은 직군이나 직급별로 다르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업 | 김희정 기자 | 2023-01-05 09:24 공정위, 주행거리 2배 부풀린 '테슬라'에 과징금 29억 원 부과 공정위, 주행거리 2배 부풀린 '테슬라'에 과징금 29억 원 부과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사 제품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와 연료비절감금액을 과장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주문 취소 수수료 환불불가' 방침 등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이 내려졌다.공정위는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테슬라 인코퍼레이티드'의 표시광고법과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8억 5200만 원 및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당초 조사에 착수하면서 불거졌던 '자율주행 기능 과장 광고'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공정위에 따르면 기업 | 노준영 기자 | 2023-01-04 09:55 남산 간판 '힐튼호텔' 올해 말로 40년 역사 종결...복합시설 들어서 남산 간판 '힐튼호텔' 올해 말로 40년 역사 종결...복합시설 들어서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서울 남산의 간판 호텔이었던 밀레니엄 서울힐튼이 오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지난난 1983년 개장 이후 4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힐튼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도 31일 이후 예약은 받지 않고 있다. 힐튼호텔 측은 31일 오전 체크아웃을 끝으로 사실상 모든 영업이 중단된다고 밝혔다.힐튼호텔은 지난 1978년 김종선 건축가가 설계를 맡아 공사에 돌입했다. 1983년 개장 이후 대우개발이 운영하다가 지난 1999년 말 싱가포르 부동산 투자전문회사 훙릉의 자회사 기업 | 김희정 기자 | 2022-12-29 14:1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