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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역 내 코로나 확산 예방과 민원인 업무 편의제공을 위해 민원인 방문이 가장 많은 완도파출소에 비대면 민원인 쉼터를 설치했다.▲ 전남 완도해경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평소 민원인이 많은 완도파출소에 비대면 민원인 쉼터를 설치했다.(사진=완도해경 제공)7일 완도해경(서장 안성식)에 따르면 코로나 장기화로 각 기관 민원접수 방식이 비대면으로 바뀌고 국가차원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 전환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완도해경이 완도파출소에 설치한 이번 민원인쉼터는 악천후 등으로부터 민원인을 보호하고 휴식 편의를 제공, 감염병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비대면 민원인 쉼터는 2평(6㎡)가량의 철제 시설물로 파출소 진입로에 설치되었고 바다를 상징하는 진청색을 배합해 미관 상승 효과를 주었다.완도해경 관계자는 “완도 군민과 관광객, 타지 어민 등 민원방문이 잦은 곳에 비대면 민원인 쉼터를 마련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수시 방역을 통해 민원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편의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07 12:05

▲충북체육회관 전경 (사진=충북체육회)[충북=nbn시사경제] 김두환 기자충북체육회는 오는 8~14일, 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만 34종목 총764명(선수494명, 임원270명)이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국체전에 대해 정부는 대규모 체육 행사를 통한 감염 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 대학·일반부는 경기는 개최하지 않고, 입시 성적이 필요한 고등부에 한해서 열기로 결정했다.충북선수단은 지난 9월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사전경기에서 여고부(충주여고·청산고)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일반부 혼합복식(충주시청·영동군청)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또한 이번 전국체전에서 메달이 기대되는 ▲단체종목으로는 핸드볼(일신여고·청주공고), 야구소프트볼(충북사대부고), 배구(제천여고) ▲기록종목에서는 양궁(충북체고), 롤러(청주여상, 보은정보고, 한국호텔고, 제천고, 서원고), 체조의 신솔이(충북체고), 스쿼시의 정태경, 이소진(충북상업정보고) ▲체급종목에서는 태권도 정수지(충북체고), 복싱 조월신(충주공고)선수 등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윤현우 체육회장은 “상대가 약하다고 자만하지 말고 우리보다 경기력이 좋은팀 이라고 미리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충북체육의 위상과 개인의 명예를 드높일수 있는 대회를 만들자"고 말했다.kdh0730@hanmail.net

사회일반 | 김두환 기자 | 2021-10-07 12:03

▲광주은행은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Card’를 출시했다.(사진제공=광주은행)[광주=nbn시사경제] 김필수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Card’를 출시하며 지역밀착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Card’는 송종욱 광주은행장 취임 후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첫 상품으로 선보인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Card’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해 리뉴얼했다.지난 2018년에 출시해 3주만에 1천좌, 5개월만에 5천좌의 판매고를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Card’에 바우처·포인트 적립·여가생활·포인트 전환·기부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바우처 서비스 연간 1회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롯데상품권, 신세계상품권, 외식통합상품권, SK주유상품권 중 택1)를 제공한다.▲포인트 적립 국내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1%, 해외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5%가 기본 포인트로 적립되고, 전국 주유소(충전소 및 전기차 충전 포함)·커피(스타벅스, 할리스커피,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탐앤탐스, 이디야, 카페베네, 커피빈, 드롭탑)·패밀리레스토랑(아웃백, VIPS)에서 10%의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또한 전국골프장·영화(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스포츠 프로야구(기아타이거즈, LG트윈스)에서2,500~5,000 포인트가 특별 적립된다.▲여가생활·여행 서비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여가생활과 여행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매월 추첨을 통해 KBS 교향악단과 광주광역시 시립 예술단의 정기 연주회 및 공연 무료 관람권을 제공한다. 또한 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랜드·광주패밀리랜드·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이 50% 할인(캐리비안베이 30%)되며, 중흥골드스파·금호화순리조트·디오션리조트·보성다비치콘도 입장권은 30~35% 할인된다.▲포인트 전환 서비스 적립된 광주은행 포인트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으며, 전 세계 1,300여개 이상의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Priority Pass Card가 제공된다.▲기부 서비스 이용금액의 0.2%를 매년 말 고객이 선택한 광주·전남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고객의 명의로 기부한다.‘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Card’카드 발급은 광주은행 전국 영업점 방문 시 발급 가능하며, 광주은행 모바일웹(m.kjbank.com)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발급할 수 있다.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민을 비롯한 출향민과 고객님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Card’의 바톤을 이어받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Card’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고객님과 함께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등 KJ카드만의 특화된 서비스와 스토리있는 상품 출시로 고객님의 현명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은행은 주요 생활·편의 업종에서 최대 10% 포인트 적립을 비롯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뿐만 아니라 출향민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던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시리즈를 통해 매년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출시 첫해 2018년부터 작년까지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은 7억2천만원에 달하며 ‘지역민과의 동행,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바탕으로 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지역밀착경영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김필수 기자 | 2021-10-07 11:31

[제주=nbn시사경제] 김형인 기자위성곤 의원은 “연례적으로 지적되는 수산물 원산지 표기 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조사 및 단속과 함께 관련 홍보·지도가 절실한 상황이다” 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8년부터 수산물이력제가 도입됐으나 올해 참여 업체수가 2017년 대비 904곳이 감소하는 등 그 성과는 저조해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사진제공=위성곤 의원 SNS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이 7일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원산지 미표기 및 표기 방법 위반과 거짓표기로 적발된 건수와 그 수산물 가액은 총 3410건 94억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원산지 표기 위반 적발은 각 연도별로 677건·35억원(2017년), 818건·25억원(2018년), 916건·16억원(2019년), 543건·9억3000만원(2020년), 456건·8억 8000만원(2021년)으로 확인됐다. 원산지 표기 위반(미표시 및 표시방법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각 연도별로 6000만원(2017년), 7천100만원(2018년), 8천100만원(2019년), 5500만원(2020년), 6500만원(2021년 7월)인 것으로 집계됐다.시·도별로 살펴보면 총 적발 건수는 △경기도(599건)△서울(312건)△전남(292건) 순인 것으로 확인됐고,, 총 적발 금액은 △서울(17억 2909만원), △대구(13억 675만원), △부산(12억 5970만원) 순인 것으로 드러났다.원산지 표기 위반(미표시 및 표시방법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경기도(6824만원)△서울(3477만원), △부산(2744만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해당 위반 적발 건수와 금액은 업체별로 여러 품목이 적발된 경우도 1건으로 처리한 실적이어서 품목별로 실적을 집계한다면 그 위반 건수와 금액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또,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수산물 원산지의 표기 위반 통계를 별도로 산출하기 시작, 그 결과 543(2020년)건의 표기 위반 중 90건(약 17%)이 온라인 유통 과정에서 적발됐다.배달앱 등 변화하는 유통 구조를 고려해 이에 알맞게 점검·단속 절차를 강화하고 관련 홍보 및 지도 방안 마련할 필요가 있다.한편 수산물 원산지 표기 위반을 단속하는 특사경은 크게 전담 인력과 업무병행인력으로 구분된다. 그런데 본원 인원을 제외한 현재('21. 8.) 전담 인원은 24명, 업무병행 인원은 118명에 그치며 이들이 전국의 조사대상 업소를 방문해 단속하는데 연평균 조사대상 업소 수는 약 2000개소에 달한다.조사 실적은 최근 2년 117%(2019년), 89%(2020년)에 달했으나 단속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각 14개 지원별 전담 인원이 1명인 지원은 평택·장항·전주 등 9곳(64%)인 것으로 확인됐다.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유형 중 미표시 및 표시방법위반 유형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데, 최근 5년간 부과된 과태료 총액은 3억 3258만원이다.위성곤 의원은 “연례적으로 지적되는 수산물 원산지 표기 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조사 및 단속과 함께 관련 홍보·지도가 절실한 상황이다” 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8년부터 수산물이력제가 도입됐으나 올해 참여 업체수가 2017년 대비 904곳이 감소하는 등 그 성과는 저조해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이어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킨다면 감소하고 있는 연간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이 상당 부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산물 원산지 위반 표기를 근절할 실효성 있는 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사회일반 | 김형인 기자 | 2021-10-07 11:29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임대농기계 출고하는 모습(사진제공=화순군)[화순=nbn시사경제] 김필수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0년 농업기계임대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화순군이 운영하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4년 연속 우수사업소에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46개 시․군의 469개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6개 항목, 13개 평가지표를 평가했다.화순군은 농기계 임대실적, 이용 농가 수, 임대료 수준, 인력 운영 등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추진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도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전국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원받은 1억 원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의 신형 농업기계 구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농기계 교체로 농업인의 이용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관심으로 4년 연속 우수 사업소로 선정됐다”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만족도를 더욱더 높이겠다”고 밝혔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김필수 기자 | 2021-10-07 11:29

▲화순군청 전경(사진제공=화순군)[화순=nbn시사경제] 김필수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미세먼지 줄이기 종합 관리 사업의 하나로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화순군은 2013년 이전 생산된 트랙터‧콤바인(이하 농기계) 중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농기계를 조기 폐차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농업기계 폐차업소에서 정상 가동으로 확인된 농기계로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인 트랙터와 콤바인이다. 신청은 소유 농기계 1대만 가능하다.화순군은 사업비 1억5960만 원을 소진할 때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지원 금액은 농기계의 생산연도와 규격별로 최소 100만 원부터 트랙터는 최대 2249만 원, 콤바인은 131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농기계 생산연도, 규격, 모델명, 제조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신분증 ▲보조금 지급통장 등을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조기 폐차 지원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정 농업기계 폐차업소에서 정상 가동 확인, 폐차 입고, 폐차 확인 등 과정을 거쳐 보조금이 지급된다.보조금이 지급되면 면세유 공급이 보류(말소) 처리되며, 농업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한 경우 가입 해지 신청도 해야 한다.화순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Tag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김필수 기자 | 2021-10-07 11:28

사진=nbnDB[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질병관리청이 상황이 악화될 경우 이달 말 일일 확진자가 5000명 안팎, 11월 말에 5000명을 웃돌 것으로 단기 예측한 가운데 7일 0시 기준 2427명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엿새 만에 2400명대를 기록했다.전날보다 399명이 늘면서 93일 연속 네 자리 확진자 수를 이어갔다.대체휴일이 반영된 개천절 연휴 영향으로 잠시 감소했으나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지난 1일부터 2486명→2248명→2085명→1672명→1575명→2028명→2427명으로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발생 지역별 확진자 수는 수도권은 서울 833명, 경기 851명, 인천 198명 등 1882명이고, 비수도권은 부산 49명, 대구 46명, 대전 29명, 울산 14명, 세종 11명, 광주광역시 13명, 제주 10명 등이다.한편 정부가 위드 코로나를 예고하며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소극적인 대처 모습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확진자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의원은 "위드 코로나를 위해서는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사후조치 등이 전제돼야 한다"며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하고 백신 접종 및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kymajs@naver.com내외뉴스통신,NBNNEWS

사회문화 | 원종성 기자 | 2021-10-07 11:18

[제주=nbn시사경제] 김형인 기자박찬대 의원은 “김해의 아이가 학교안전사고로 간병비 조차 지원받지 못한 채 학교에서의 2년이 아닌 병상에서 2년을 보내야 했다”며“학교안전법의 통과로 간병비는 지급 할 수 있게 됐으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학교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진제공=박찬대 의원실2019년 방화 셔터 오작동으로 인해 등교 중이던 초등학교 학생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학생은 수백kg에 달하는 철재 방화셔터의 하중을 못 이겨 목이 눌렸고 현재 까지 사지가 마비된 채 치료를 받고 있다.교육부는 학교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의 문제점과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국 교육청을 대상으로‘2019년 교육부 방화셔터 안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이에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 갑)은 지난 2년간 전국 17개 시도 학교의 방화셔터 안전성 확보 방안에 따른 진행상황을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았다.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의 개선 방안인 방화셔터안내표지 설치와 셔터수동작동불가 및 장애물감시장치가 모두 적용된 학교는 전국 8451개 학교 중 단 4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교육부는 하중이 수백kg에 달하는 철재 방화셔터 대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화스크린으로 교체하도록 권고했지만 사고 지역인 경남을 제외하고 대부분 진행되지 않고 있었다.방화스크린으로의 교체는 ▲부산 12.6% ▲대구 10.9% ▲광주9.6% ▲대전 13.1% ▲울산14.4% ▲세종 40.6% ▲경기 20.2% ▲강원 30.7% ▲충북 37.8% ▲충남 26.8% ▲전북 36.3% ▲전남 48.0% ▲경북 39.1% ▲제주 16.0% 으로 ▲경남 65.0%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과반을 넘지 못했다.특히 서울과 인천은 ▲7.1%와 ▲5.2%를 기록해 가장 낮았다.7일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감시장치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방화셔터 전체적으로 교체해야 하므로 교육부의 권고지침이 현장의 적합성을 반영하지 못한 개선 방안이라고 밝혔다.또한, 방화셔터안내표지와 같은 단순 작업은 비교적 쉬운 방지책이지만 진행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찬대 의원은 “김해의 아이가 학교안전사고로 간병비 조차 지원받지 못한 채 학교에서의 2년이 아닌 병상에서 2년을 보내야 했다”며“학교안전법의 통과로 간병비는 지급 할 수 있게 됐으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학교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역별로 방화셔터 개선율에서 큰 차이가 나는데 이는 지역별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인식의 결과로 보인다”며“한 가정이 파괴되는 끔찍한 사고가 다른 지역에서 다시 발생해야 개선할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질타했다.한편, 2007년에 충남의 초등학교에서 방화셔터에 학생이 깔리며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고가 있었고, 2016년 광주의 초등학교에서도 수동조작 스위치를 동작해 방화셔터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사회일반 | 김형인 기자 | 2021-10-07 11:14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국회의원.[전남 =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지난해에 이어 전국 어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정책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분석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여론조사 분석 결과 어민들의 삶의 질 관련 지표들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농민보다 더 낮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삼석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해양수산 정책 방향에 대해 높은 동의를 보여 중요하다고 했으나 이것이 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데, 낮은 평가 결과에 뼈아프다”며,“어민들의 삶을 잘 보장하는 것이 곧 국민 먹거리 안정에 기여한다”고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전반적 어촌생활, 직업만족도, 미래 전망 등 농업인 평가 보다 낮은 수준여론조사 결과 어민들의 생활만족도는 농민들에 비해서 낮았다. 농업인 만족도가 높지 않았음에도 그렇다. 농민들은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낮지 않은 수준(3.22)으로 평가했으나, 어민들은 그보다 낮게 평가했다(2.97). 전체 평균으로도 농업인(3.06) 대비 어민(3.01)이 낮았다.직업 만족도는 농어민 모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직업 불만족 이유는 농업과 유사하게 ‘노력 대비 소득 낮음(43.7%)’과 ‘정부 관심 및 지원 부족(29.1%)’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미래전망(5점 척도)역시 어민(2.52)이 농민(2.71)보다 낮게 평가했으며, 비관적이라는 응답도 더 높았다.도시생활 수준 대비 어촌 생활 수준 정도에 대한 평가는 농촌(2.10 vs. 2.32)보다 높았으나, 5년 전 대비 어촌 생활 수준에 대한 평가는 농업인(2.97 vs. 2.64)보다 낮았다.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와 생활 수준에 대한 낮은 평가는 행복지수로도 이어졌다.어민들은 10점 척도 평가에서 5.77로 평가했고, 이는 농민(6.10)보다 낮은 것이며, 국회미래연구원에서 진행한 도시민들 행복지수(2021년 8월 19일, 7.83)보다 현저하게 낮다.어촌생활과 직업만족도의 낮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어민들은 어업이 ‘앞으로는 중요할 것(17.7%)’이며, ‘계속 중요할 것(51%)’으로 응답하며, 국민 식탁에 중요한 먹거리 생산기지로서 어업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했다.▲해양수산업 정책 및 성과 평가문재인 정부 해양수산 국정 과제의 중요성에 대해 어민들은 농민들과 마찬가지로 높이 평가했다. ‘국정과제의 중요도’ 항목에 대해 대부분 60% 이상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 방향에 대한 평가가 성과에 대한 응답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국정과제 중 ‘해상안전(3.10)’을 제외하고는 중간점수 3점 이하의 낮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인들의 국정과제 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해양오염 저감’과 ‘어촌 활력, 주민 삶의 질 제고’, ‘생활기반 강화 및 후계양성’은 부정평가가 32.3%에서 33.7%까지로 높게 나타났다.서삼석 의원은 “어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해양수산업 국정과제에 동의했으나, 이것이 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평가”라고 분석하며, “해수부뿐 아니라, 유관기관들도 사업 방식과 현장 적용 방식에 대한 개선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해양수산 정책 만족도와 기관 평가, 어민들 ‘소득보장과 최소생산비 보장’ 원해문재인 정부 해양수산 국정에 대한 어민들 평가(2.65)는 농민들의 농정평가(2.71)와 큰 차이는 없었다. 어민들의 부정평가는 40.1%에 달했으며, 긍정평가 응답은 12.6%로 매우 낮았다. 농민들과 마찬가지고 어민들도 ‘소득 보장’과 ‘최소 생산비 보장’을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정책으로 꼽았다.어민들도 정부기관과 유관기관의 중요성은 높게 평가했으나, 기관들의 ‘노력 정도’에 대해서는 낮게 평가했다. 협동조합과 해양수산부가 각각 5점 척도 중 4.05와 3.95로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노력 정도’에 대해 협동조합은 3.57, 해양수산부는 2.98로 중요도에 비해 상당히 낮은 평가를 받았다.서삼석 의원은 “농민들과 마찬가지로, 어민들도 소득보장과 최소생산비 보장을 중요한 정책으로 판단하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충분히 노력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소득보장과 최소생산비 보장을 위한 꾸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수산업 정책 추진 필요여론조사 결과 농민들과 마찬가지로, 어민들도 정부 정책 방향과 중요성에 대해 평가하지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미흡했다고 평가하고 있다.서삼석 의원은 “문재인 정부 해양수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동의가 어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정책의 추진 방향 점검이 필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라는 뜻으로 이해해야 한다.”면서, 현장형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궁극적으로 어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서는 ‘소득과 생산비 보장’이다. 이는 어민들이 중요한 정책 아젠다로 판단하는 ‘기본소득 보장’과 ‘최소 생산비 보장’의 정책 추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때라는 의미다.”며, 서 의원은 강하게 주장했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수협 조합원 1,11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로 전국 지역비례할당에 맞춰 조사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 3.0% 포인트 표본오차가 있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07 11:13

▲고흥군은 지난 6일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고흥생강차 유럽(체코) 시장 첫 수출 기념 상차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고흥군)[고흥=nbn시사경제] 김필수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6일 두원농협(조합장 신선식) 유자가공사업소에서 고흥생강차 유럽(체코) 시장 첫 수출 기념 상차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원인터내셔널(대표 원시현), NH농협 고흥군지부(지부장 최윤선) 등 수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여 고흥생강차의 첫 수출을 축하했다.생강차는 그동안 재외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시장에 소규모 또는 구색 맞추기 상품으로 수출되어 왔지만, 이번에 수출되는 20톤의 고흥생강차는 유럽 현지 로컬시장에 수출되는 만큼 유자에 이어 새로운 시장개척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흥군은 지난 2019년 8월 12일간의 일정으로 고흥농수산물 수출 촉진단을 구성하여 송귀근 군수를 단장으로 체코 현지 마케팅을 실시하여 원인터내셔널 등 3개의 현지 체코업체와 12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 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고흥 유자차는 협약 전인 2018년 6.7톤이었던 체코 수출량이 올해 8월까지 103톤, 연말까지 150톤이 예상되어 약 22배 늘어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생강차 또한 유자차의 현지 시장 공략 성공을 바탕으로 유자차와 연계한 마케팅으로 고흥 농산물에 대한 체코 현지인들의 신뢰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원인터내셔널 원시현 대표는 “고흥군과 함께 기존 한인시장이 아닌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생강차에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고흥 농산물이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전했다.송귀근 군수는 “수출협약이 홍보를 위한 수단이 아닌 가시적인 수출 성과로 나타나 고흥 농산물 생산농가와 업체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여 세계 속에 고흥농산물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흥군 관계자는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출 시장 진출과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여 협약사들과 함께 이탈리아, 터키, 싱가폴 등 현지 오프라인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운 마케팅으로 고흥 농산물의 다양한 신규 시장 진출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김필수 기자 | 2021-10-07 11:08

▲한국농어촌공사 전경(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광주=nbn시사경제] 조일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건설공사 낙찰자 선정 과정에서 사고 사망만인율(상시근로자 1만 명당 사고사망자 수 비율)이 낮은 건설사에 부여하는 가점 한도를 확대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제도개선은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의 예방에 힘써온 건설사에 대한 우대를 강화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사고율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이를 위해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세부기준’과 ‘시설공사 적격심사 세부기준’의 신인도 평가기준을 개정해 오는 12일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고사망만인율의 가중평균이 업종 평균 이하일 경우 등급별로 0.2점~1점으로 부여하던 가점을 0.4점~2점으로 상향한다.또한, 낙찰된 건설사와 계약 체결 시에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안전시공 이행서약서’를 제출받아, 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해당 내용이 적용된 ‘공사입찰특별유의서’ 개정안 역시 12일 시행된다.이번에 개정된 기준들은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 입찰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인식 사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평소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힘써온 건설사가 공사 수주에 유리해질 것”이라며 “한국농어촌공사는 ESG경영의 중점 분야인 안전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실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조일상 기자 | 2021-10-07 10:38

▲6일 임해종 사장이 6일 진천군 소재 사과농장을 방문해 사과잎따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진천=nbn시사경제] 이건수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는 6일 충북 진천군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총 16명은 사과 잎사귀 따기 등 생산적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임에도 일손 부족으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진천군 농가의 안타까운 사정을 들은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의지로 추진된 것이다.▲임해종 사장(왼쪽)이 지역아동센터에 사과를 기부하기로 하고 송미영 진천군 지역아동센터 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특히 이날 농가에서 구입한 사과 총 210kg를 진천군 7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해 ▲농촌 일손돕기 ▲농가 판로 확대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사회가치 효과도 창출했다.임해종 사장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에 빠진 농가를 직접 찾아 일손을 보태고 지역생산품을 구매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국민의 안전은 물론, 이웃의 어려움까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geonbajanggo@naver.com

사회일반 | 이건수 기자 | 2021-10-07 10:36

[거창=nbn시사경제] 박영철 기자거창군은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식품을 꾸준히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군은 지난 2월 수승대농협 잡곡류 2톤의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해서 4월에는 엉클팜 사과즙 1,800박스를 대만으로, 6월에는 중국에 가지리사과영농조합법인 사과즙 2,600여 박스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가공농산물 수출 증가세가 뚜렷했다.또한, 7월에는 동거창농협 골든퀸 3호 원료곡 5톤을 유통업체 이강바이오에서 도정과 포장을 거쳐 ‘월향미5kg’ 브랜드로 미국, 호주, 캐나다, 홍콩 4개국에 수출을 했다. 사진=거창군 특히, 가지리사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6월 수출에 이어 최근 9월 14일에 중국 상해에 사과즙 2,560박스를 추가로 수출하고, 거창 샤인머스켓 260박스 상당을 싱가포르로 수출 길을 여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또한 농·특산식품 인지도 제고와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시카고 소재 한인마트에서  10월 ‘거창군 농특산식품 안테나숍’을 개장을 앞두고 지난 8월 1차로 군내 7개 업체에서 잡곡과 부각 등 28개 품목을 수출했다.거창군은 미국 시카고 안테나숍 개장은 해외 중요 시장인 미주시장 공략에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진=거창군 한편, 군은 농특산식품의 수출 증대 및 전문적인 수출업무 추진을 위해 수출업무 전담 일반임기제 공무원 1명을 채용하고 지난 1월부터 관내 수출업체와 수출농가에 맞춤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다. ppp9994@naver.com

사회일반 | 박영철 기자 | 2021-10-07 10:36

[제주=nbn시사경제] 김형인 기자해양경찰의 구조활동으로 도서 및 해상 등에서 이송된 응급환자가 최근 3년간 총 3518명(연평균 1172명)에 달하는 반면 이들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이송하기 위한 이송체계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제공=위성곤 의원 SNS해양경찰의 구조활동으로 도서 및 해상 등에서 이송된 응급환자가 최근 3년간 총 3518명(연평균 1172명)에 달하는 반면 이들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이송하기 위한 이송체계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이 7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직렬별 응급이송 환자 분류를 시작한 2019년 이후 응급환자 이송현황’에 따르면 응급 이송 환자 총 3518명 중 함정에 의한 이송이 총 2009명(57%)으로 가장 많고, 파출소 1268명(36%), 헬기 222명(6.3%), 구조대 19명(0.54%) 순이다.도서 및 해상 응급사고 발생시 대부분 해경 함정으로 이송되는데 반해 해경에 근무하는 응급구조사 총 426명 중 함정에 배치된 응급구조사는 단 108명에 불과했다.이어 △ 사무실 등 기타 102명 △ 구조대 94명 △ 파출소 55명 △ 항공대 41명 △ 특공대 15명 △ 상황실 11명의 응급구조사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도서 및 해상 등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육상에 위치한 병원과 화상으로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도입된 해양원격 응급의료 시스템이 설치된 함정은 총 150척으로 전체 354척의 함정 중 약 42.4% 수준에 머물렀다.해양원격 응급의료 시스템이 설치된 함정 중 응급구조사까지 배치된 함정은 총 62척으로 전체함정의 17.5%에 불과했다.목포서가 9척으로 가장 많고, 서특단 8척, 동해서, 포항서 각 5척, 평택서, 군산서, 제주서 각 4척, 인천서, 통영서, 부산서 3척 순이다.특히, 완도ㆍ창원ㆍ울진서의 경우 함정 내 응급구조사가 전혀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해당 지청 소관 해상 등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문적인 대처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런 경우 시스템을 통한 육지 의료진의 지시를 함정 내 비전문가인 직원이 수행하게 되는데 환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고 담당하는 직원의 심적 부담도 상당히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위성곤 의원은 “도서, 해상 응급환자를 함정으로 이송할 시 언제든지 돌발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 해경의 응급환자 이송시스템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면서 “의료 취약지역인 도서와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는 해경의 구조활동 없이는 현실적으로 육지병원으로 이송되기 어려운 만큼 해양원격 응급의료 시스템 설치를 전 함정으로 확대하고, 응급구조사 의무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사회일반 | 김형인 기자 | 2021-10-07 10:35

▲지난 5일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매일 일정, 담당 임무 등을 공유했다.(사진제공=강진군)[강진=nbn시사경제] 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및 읍·면 담당공무원, 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사무소,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추진일정, 임무전달 등 원활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매입계획량은 17만 9,488포대/40kg(7,179톤)으로 산물벼 18,000포대/40kg(720톤)는 11월 30일까지 강진RPC, 군동DSC, 칠량DSC, 성전DSC, 도암RPC에서 매입하며, 포대벼 161,488포대/40kg(6,459톤)는 11월 초부터 12월 31일까지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수분함량 13~15%이내의 상태로 대형포장(800kg)과 소형포장(40kg)으로 매입이 진행된다.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 되며, 매입 직후 40kg당 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지급한다.매입품종은 새청무와 새일미로 검정결과 새청무, 새일미 외 기타 품종 혼입률이 20% 이상인 농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2022년부터 5년간 제외되므로 수확 후 품종별 보관과 벼 포장재 품종 기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또, 코로나19로 인해 매입현장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술, 음식 등 취식이나 등급판정 현장을 단체로 참관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매입현장에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시차제 출하 유도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강진군은 매년 농산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벼 포장재를 지원하여 농가부담을 경감하고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활용하고자 약 6천여명의 농가에 군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이범용 기자 | 2021-10-07 10:34

▲다함께돌봄센터(진달래효성) 입구 (사진제공=부천시청)[부천=nbn시사경제] 김해성 기자부천시는 지난 9월 부천지역 5번째 다함께돌봄센터를 상동 진달래효성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에 설치,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6~12세 아동들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며, 2017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법제화되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진달래효성)는 해당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아동돌봄 수요를 바탕으로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규학)와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되었으며, 입주자 2/3 이상 동의를 얻어 10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는 협약 체결 후 조성하게 됐다.운영시간은 학기중에는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중에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이에 진달래효성아파트 및 인근 지역 초등아동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도 등으로 돌봄 부담 경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올해 연말까지 원종청소년어울마당, 원미플랫폼 건축물에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7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중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의 무상임대로 설치된 곳은 옥길호반, 부천아이파크, 진달래효성 총 3개소이다.박화복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초등학생에 대한 돌봄 수요가 많은 아파트 밀집지역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진달래효성아파트 입주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간 확보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4587517@nbnnews.co.kr

사회일반 | 김해성 기자 | 2021-10-07 10:33

▲오는 18일 출시되는 강진사랑카드(사진제공=강진군)[강진=nbn시사경제] 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군은 오는 18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강진사랑상품권(이하 ‘강진사랑카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강진군은 지난 8일 한국조폐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카드형 상품권 디자인을 확정하는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18일부터 강진사랑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단, 신협 및 새마을금고는 11월 5일 카드 발행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카드형 상품권은 보안성이 뛰어나며 소비자가 금융기관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 편리성과 부정유통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일회성인 지류상품권의 발급·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어 점차 확대 발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진사랑카드는 충전형 체크카드형식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CHAK:착)을 통해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카드와 본인 계좌를 연결하고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신분증 및 본인 인증이 가능한 휴대폰을 지참해 NH농협은행 강진군지부 및 관내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된다.충전금액을 초과해 사용하거나 미등록 가맹점 사용, 후불교통카드 사용, 관외 사용 시에는 체크카드 기능으로 자동 전환돼 연결된 개인 통장 계좌에서 결제된다.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상품권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젊은층의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했다”며 “지역내 상권 활상화에 기여할 강진사랑카드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강진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예산 범위내에서 10% 할인율을 올해 말까지 유지할 계획이며, 개인별 월 단위 구입 한도액은 지류 및 카드 상품권 통합해 30만 원으로 제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이범용 기자 | 2021-10-07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