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관 전경 (사진=충북체육회)[충북=nbn시사경제] 김두환 기자충북체육회는 오는 8~14일, 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만 34종목 총764명(선수494명, 임원270명)이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국체전에 대해 정부는 대규모 체육 행사를 통한 감염 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 대학·일반부는 경기는 개최하지 않고, 입시 성적이 필요한 고등부에 한해서 열기로 결정했다.충북선수단은 지난 9월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사전경기에서 여고부(충주여고·청산고)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일반부 혼합복식(충주시청·영동군청)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또한 이번 전국체전에서 메달이 기대되는 ▲단체종목으로는 핸드볼(일신여고·청주공고), 야구소프트볼(충북사대부고), 배구(제천여고) ▲기록종목에서는 양궁(충북체고), 롤러(청주여상, 보은정보고, 한국호텔고, 제천고, 서원고), 체조의 신솔이(충북체고), 스쿼시의 정태경, 이소진(충북상업정보고) ▲체급종목에서는 태권도 정수지(충북체고), 복싱 조월신(충주공고)선수 등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윤현우 체육회장은 “상대가 약하다고 자만하지 말고 우리보다 경기력이 좋은팀 이라고 미리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충북체육의 위상과 개인의 명예를 드높일수 있는 대회를 만들자"고 말했다.kdh0730@hanmail.net
사회일반 | 김두환 기자 | 2021-10-07 12:03
▲광주은행은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Card’를 출시했다.(사진제공=광주은행)[광주=nbn시사경제] 김필수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Card’를 출시하며 지역밀착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Card’는 송종욱 광주은행장 취임 후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첫 상품으로 선보인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Card’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해 리뉴얼했다.지난 2018년에 출시해 3주만에 1천좌, 5개월만에 5천좌의 판매고를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Card’에 바우처·포인트 적립·여가생활·포인트 전환·기부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바우처 서비스 연간 1회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롯데상품권, 신세계상품권, 외식통합상품권, SK주유상품권 중 택1)를 제공한다.▲포인트 적립 국내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1%, 해외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5%가 기본 포인트로 적립되고, 전국 주유소(충전소 및 전기차 충전 포함)·커피(스타벅스, 할리스커피,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탐앤탐스, 이디야, 카페베네, 커피빈, 드롭탑)·패밀리레스토랑(아웃백, VIPS)에서 10%의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또한 전국골프장·영화(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스포츠 프로야구(기아타이거즈, LG트윈스)에서2,500~5,000 포인트가 특별 적립된다.▲여가생활·여행 서비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여가생활과 여행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매월 추첨을 통해 KBS 교향악단과 광주광역시 시립 예술단의 정기 연주회 및 공연 무료 관람권을 제공한다. 또한 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랜드·광주패밀리랜드·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이 50% 할인(캐리비안베이 30%)되며, 중흥골드스파·금호화순리조트·디오션리조트·보성다비치콘도 입장권은 30~35% 할인된다.▲포인트 전환 서비스 적립된 광주은행 포인트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으며, 전 세계 1,300여개 이상의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Priority Pass Card가 제공된다.▲기부 서비스 이용금액의 0.2%를 매년 말 고객이 선택한 광주·전남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고객의 명의로 기부한다.‘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Card’카드 발급은 광주은행 전국 영업점 방문 시 발급 가능하며, 광주은행 모바일웹(m.kjbank.com)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발급할 수 있다.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민을 비롯한 출향민과 고객님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Card’의 바톤을 이어받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Card’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고객님과 함께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등 KJ카드만의 특화된 서비스와 스토리있는 상품 출시로 고객님의 현명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은행은 주요 생활·편의 업종에서 최대 10% 포인트 적립을 비롯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뿐만 아니라 출향민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던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시리즈를 통해 매년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출시 첫해 2018년부터 작년까지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은 7억2천만원에 달하며 ‘지역민과의 동행,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바탕으로 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지역밀착경영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김필수 기자 | 2021-10-07 11:31
[제주=nbn시사경제] 김형인 기자위성곤 의원은 “연례적으로 지적되는 수산물 원산지 표기 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조사 및 단속과 함께 관련 홍보·지도가 절실한 상황이다” 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8년부터 수산물이력제가 도입됐으나 올해 참여 업체수가 2017년 대비 904곳이 감소하는 등 그 성과는 저조해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사진제공=위성곤 의원 SNS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이 7일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원산지 미표기 및 표기 방법 위반과 거짓표기로 적발된 건수와 그 수산물 가액은 총 3410건 94억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원산지 표기 위반 적발은 각 연도별로 677건·35억원(2017년), 818건·25억원(2018년), 916건·16억원(2019년), 543건·9억3000만원(2020년), 456건·8억 8000만원(2021년)으로 확인됐다. 원산지 표기 위반(미표시 및 표시방법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각 연도별로 6000만원(2017년), 7천100만원(2018년), 8천100만원(2019년), 5500만원(2020년), 6500만원(2021년 7월)인 것으로 집계됐다.시·도별로 살펴보면 총 적발 건수는 △경기도(599건)△서울(312건)△전남(292건) 순인 것으로 확인됐고,, 총 적발 금액은 △서울(17억 2909만원), △대구(13억 675만원), △부산(12억 5970만원) 순인 것으로 드러났다.원산지 표기 위반(미표시 및 표시방법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경기도(6824만원)△서울(3477만원), △부산(2744만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해당 위반 적발 건수와 금액은 업체별로 여러 품목이 적발된 경우도 1건으로 처리한 실적이어서 품목별로 실적을 집계한다면 그 위반 건수와 금액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또,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수산물 원산지의 표기 위반 통계를 별도로 산출하기 시작, 그 결과 543(2020년)건의 표기 위반 중 90건(약 17%)이 온라인 유통 과정에서 적발됐다.배달앱 등 변화하는 유통 구조를 고려해 이에 알맞게 점검·단속 절차를 강화하고 관련 홍보 및 지도 방안 마련할 필요가 있다.한편 수산물 원산지 표기 위반을 단속하는 특사경은 크게 전담 인력과 업무병행인력으로 구분된다. 그런데 본원 인원을 제외한 현재('21. 8.) 전담 인원은 24명, 업무병행 인원은 118명에 그치며 이들이 전국의 조사대상 업소를 방문해 단속하는데 연평균 조사대상 업소 수는 약 2000개소에 달한다.조사 실적은 최근 2년 117%(2019년), 89%(2020년)에 달했으나 단속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각 14개 지원별 전담 인원이 1명인 지원은 평택·장항·전주 등 9곳(64%)인 것으로 확인됐다.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유형 중 미표시 및 표시방법위반 유형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데, 최근 5년간 부과된 과태료 총액은 3억 3258만원이다.위성곤 의원은 “연례적으로 지적되는 수산물 원산지 표기 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조사 및 단속과 함께 관련 홍보·지도가 절실한 상황이다” 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8년부터 수산물이력제가 도입됐으나 올해 참여 업체수가 2017년 대비 904곳이 감소하는 등 그 성과는 저조해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이어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킨다면 감소하고 있는 연간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이 상당 부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산물 원산지 위반 표기를 근절할 실효성 있는 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사회일반 | 김형인 기자 | 2021-10-07 11:29
사진=nbnDB[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질병관리청이 상황이 악화될 경우 이달 말 일일 확진자가 5000명 안팎, 11월 말에 5000명을 웃돌 것으로 단기 예측한 가운데 7일 0시 기준 2427명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엿새 만에 2400명대를 기록했다.전날보다 399명이 늘면서 93일 연속 네 자리 확진자 수를 이어갔다.대체휴일이 반영된 개천절 연휴 영향으로 잠시 감소했으나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지난 1일부터 2486명→2248명→2085명→1672명→1575명→2028명→2427명으로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발생 지역별 확진자 수는 수도권은 서울 833명, 경기 851명, 인천 198명 등 1882명이고, 비수도권은 부산 49명, 대구 46명, 대전 29명, 울산 14명, 세종 11명, 광주광역시 13명, 제주 10명 등이다.한편 정부가 위드 코로나를 예고하며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소극적인 대처 모습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확진자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의원은 "위드 코로나를 위해서는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사후조치 등이 전제돼야 한다"며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하고 백신 접종 및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kymajs@naver.com내외뉴스통신,NBNNEWS
사회문화 | 원종성 기자 | 2021-10-07 11:18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국회의원.[전남 =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지난해에 이어 전국 어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정책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분석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여론조사 분석 결과 어민들의 삶의 질 관련 지표들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농민보다 더 낮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삼석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해양수산 정책 방향에 대해 높은 동의를 보여 중요하다고 했으나 이것이 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데, 낮은 평가 결과에 뼈아프다”며,“어민들의 삶을 잘 보장하는 것이 곧 국민 먹거리 안정에 기여한다”고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전반적 어촌생활, 직업만족도, 미래 전망 등 농업인 평가 보다 낮은 수준여론조사 결과 어민들의 생활만족도는 농민들에 비해서 낮았다. 농업인 만족도가 높지 않았음에도 그렇다. 농민들은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낮지 않은 수준(3.22)으로 평가했으나, 어민들은 그보다 낮게 평가했다(2.97). 전체 평균으로도 농업인(3.06) 대비 어민(3.01)이 낮았다.직업 만족도는 농어민 모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직업 불만족 이유는 농업과 유사하게 ‘노력 대비 소득 낮음(43.7%)’과 ‘정부 관심 및 지원 부족(29.1%)’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미래전망(5점 척도)역시 어민(2.52)이 농민(2.71)보다 낮게 평가했으며, 비관적이라는 응답도 더 높았다.도시생활 수준 대비 어촌 생활 수준 정도에 대한 평가는 농촌(2.10 vs. 2.32)보다 높았으나, 5년 전 대비 어촌 생활 수준에 대한 평가는 농업인(2.97 vs. 2.64)보다 낮았다.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와 생활 수준에 대한 낮은 평가는 행복지수로도 이어졌다.어민들은 10점 척도 평가에서 5.77로 평가했고, 이는 농민(6.10)보다 낮은 것이며, 국회미래연구원에서 진행한 도시민들 행복지수(2021년 8월 19일, 7.83)보다 현저하게 낮다.어촌생활과 직업만족도의 낮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어민들은 어업이 ‘앞으로는 중요할 것(17.7%)’이며, ‘계속 중요할 것(51%)’으로 응답하며, 국민 식탁에 중요한 먹거리 생산기지로서 어업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했다.▲해양수산업 정책 및 성과 평가문재인 정부 해양수산 국정 과제의 중요성에 대해 어민들은 농민들과 마찬가지로 높이 평가했다. ‘국정과제의 중요도’ 항목에 대해 대부분 60% 이상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 방향에 대한 평가가 성과에 대한 응답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국정과제 중 ‘해상안전(3.10)’을 제외하고는 중간점수 3점 이하의 낮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인들의 국정과제 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해양오염 저감’과 ‘어촌 활력, 주민 삶의 질 제고’, ‘생활기반 강화 및 후계양성’은 부정평가가 32.3%에서 33.7%까지로 높게 나타났다.서삼석 의원은 “어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해양수산업 국정과제에 동의했으나, 이것이 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평가”라고 분석하며, “해수부뿐 아니라, 유관기관들도 사업 방식과 현장 적용 방식에 대한 개선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해양수산 정책 만족도와 기관 평가, 어민들 ‘소득보장과 최소생산비 보장’ 원해문재인 정부 해양수산 국정에 대한 어민들 평가(2.65)는 농민들의 농정평가(2.71)와 큰 차이는 없었다. 어민들의 부정평가는 40.1%에 달했으며, 긍정평가 응답은 12.6%로 매우 낮았다. 농민들과 마찬가지고 어민들도 ‘소득 보장’과 ‘최소 생산비 보장’을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정책으로 꼽았다.어민들도 정부기관과 유관기관의 중요성은 높게 평가했으나, 기관들의 ‘노력 정도’에 대해서는 낮게 평가했다. 협동조합과 해양수산부가 각각 5점 척도 중 4.05와 3.95로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노력 정도’에 대해 협동조합은 3.57, 해양수산부는 2.98로 중요도에 비해 상당히 낮은 평가를 받았다.서삼석 의원은 “농민들과 마찬가지로, 어민들도 소득보장과 최소생산비 보장을 중요한 정책으로 판단하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충분히 노력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소득보장과 최소생산비 보장을 위한 꾸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수산업 정책 추진 필요여론조사 결과 농민들과 마찬가지로, 어민들도 정부 정책 방향과 중요성에 대해 평가하지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미흡했다고 평가하고 있다.서삼석 의원은 “문재인 정부 해양수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동의가 어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정책의 추진 방향 점검이 필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라는 뜻으로 이해해야 한다.”면서, 현장형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궁극적으로 어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서는 ‘소득과 생산비 보장’이다. 이는 어민들이 중요한 정책 아젠다로 판단하는 ‘기본소득 보장’과 ‘최소 생산비 보장’의 정책 추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때라는 의미다.”며, 서 의원은 강하게 주장했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수협 조합원 1,11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로 전국 지역비례할당에 맞춰 조사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 3.0% 포인트 표본오차가 있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07 11:13
[거창=nbn시사경제] 박영철 기자거창군은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식품을 꾸준히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군은 지난 2월 수승대농협 잡곡류 2톤의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해서 4월에는 엉클팜 사과즙 1,800박스를 대만으로, 6월에는 중국에 가지리사과영농조합법인 사과즙 2,600여 박스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가공농산물 수출 증가세가 뚜렷했다.또한, 7월에는 동거창농협 골든퀸 3호 원료곡 5톤을 유통업체 이강바이오에서 도정과 포장을 거쳐 ‘월향미5kg’ 브랜드로 미국, 호주, 캐나다, 홍콩 4개국에 수출을 했다. 사진=거창군 특히, 가지리사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6월 수출에 이어 최근 9월 14일에 중국 상해에 사과즙 2,560박스를 추가로 수출하고, 거창 샤인머스켓 260박스 상당을 싱가포르로 수출 길을 여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또한 농·특산식품 인지도 제고와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시카고 소재 한인마트에서 10월 ‘거창군 농특산식품 안테나숍’을 개장을 앞두고 지난 8월 1차로 군내 7개 업체에서 잡곡과 부각 등 28개 품목을 수출했다.거창군은 미국 시카고 안테나숍 개장은 해외 중요 시장인 미주시장 공략에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진=거창군 한편, 군은 농특산식품의 수출 증대 및 전문적인 수출업무 추진을 위해 수출업무 전담 일반임기제 공무원 1명을 채용하고 지난 1월부터 관내 수출업체와 수출농가에 맞춤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다. ppp9994@naver.com
사회일반 | 박영철 기자 | 2021-10-07 10:36
[제주=nbn시사경제] 김형인 기자해양경찰의 구조활동으로 도서 및 해상 등에서 이송된 응급환자가 최근 3년간 총 3518명(연평균 1172명)에 달하는 반면 이들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이송하기 위한 이송체계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제공=위성곤 의원 SNS해양경찰의 구조활동으로 도서 및 해상 등에서 이송된 응급환자가 최근 3년간 총 3518명(연평균 1172명)에 달하는 반면 이들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이송하기 위한 이송체계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이 7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직렬별 응급이송 환자 분류를 시작한 2019년 이후 응급환자 이송현황’에 따르면 응급 이송 환자 총 3518명 중 함정에 의한 이송이 총 2009명(57%)으로 가장 많고, 파출소 1268명(36%), 헬기 222명(6.3%), 구조대 19명(0.54%) 순이다.도서 및 해상 응급사고 발생시 대부분 해경 함정으로 이송되는데 반해 해경에 근무하는 응급구조사 총 426명 중 함정에 배치된 응급구조사는 단 108명에 불과했다.이어 △ 사무실 등 기타 102명 △ 구조대 94명 △ 파출소 55명 △ 항공대 41명 △ 특공대 15명 △ 상황실 11명의 응급구조사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도서 및 해상 등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육상에 위치한 병원과 화상으로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도입된 해양원격 응급의료 시스템이 설치된 함정은 총 150척으로 전체 354척의 함정 중 약 42.4% 수준에 머물렀다.해양원격 응급의료 시스템이 설치된 함정 중 응급구조사까지 배치된 함정은 총 62척으로 전체함정의 17.5%에 불과했다.목포서가 9척으로 가장 많고, 서특단 8척, 동해서, 포항서 각 5척, 평택서, 군산서, 제주서 각 4척, 인천서, 통영서, 부산서 3척 순이다.특히, 완도ㆍ창원ㆍ울진서의 경우 함정 내 응급구조사가 전혀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해당 지청 소관 해상 등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문적인 대처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런 경우 시스템을 통한 육지 의료진의 지시를 함정 내 비전문가인 직원이 수행하게 되는데 환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고 담당하는 직원의 심적 부담도 상당히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위성곤 의원은 “도서, 해상 응급환자를 함정으로 이송할 시 언제든지 돌발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 해경의 응급환자 이송시스템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면서 “의료 취약지역인 도서와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는 해경의 구조활동 없이는 현실적으로 육지병원으로 이송되기 어려운 만큼 해양원격 응급의료 시스템 설치를 전 함정으로 확대하고, 응급구조사 의무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사회일반 | 김형인 기자 | 2021-10-07 10:35
▲지난 5일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매일 일정, 담당 임무 등을 공유했다.(사진제공=강진군)[강진=nbn시사경제] 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및 읍·면 담당공무원, 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사무소,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추진일정, 임무전달 등 원활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매입계획량은 17만 9,488포대/40kg(7,179톤)으로 산물벼 18,000포대/40kg(720톤)는 11월 30일까지 강진RPC, 군동DSC, 칠량DSC, 성전DSC, 도암RPC에서 매입하며, 포대벼 161,488포대/40kg(6,459톤)는 11월 초부터 12월 31일까지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수분함량 13~15%이내의 상태로 대형포장(800kg)과 소형포장(40kg)으로 매입이 진행된다.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 되며, 매입 직후 40kg당 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지급한다.매입품종은 새청무와 새일미로 검정결과 새청무, 새일미 외 기타 품종 혼입률이 20% 이상인 농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2022년부터 5년간 제외되므로 수확 후 품종별 보관과 벼 포장재 품종 기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또, 코로나19로 인해 매입현장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술, 음식 등 취식이나 등급판정 현장을 단체로 참관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매입현장에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시차제 출하 유도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강진군은 매년 농산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벼 포장재를 지원하여 농가부담을 경감하고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활용하고자 약 6천여명의 농가에 군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이범용 기자 | 2021-10-07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