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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경찰서 백운파출소 순경 박상혁[nbn시사경제] 김해성 기자계속적인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어린이교통사고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일명 민식이법이 이번에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교통사고율이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사항에 대하여 운전자 모두가 제대로 인식하고 지켜야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고 나아가 미인지사고 피해가 없을 것이다. 이미 2021년 5월 11일부러 시행 중인 어린이보호 구역 주정차 벌금은 5월 11일 전까지는 4만원이 부과되던 주정차시 벌금이 승용차량의 경우 12만원, 승합차량은 13만원이 부과된다. 제한속도는 30km/h로 제한하고 있으며, 단속시간은 전과 동일하게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다. 2021년 10월 21일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의 안전을 더 강화하기 위하여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이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포함되고 모든 차에 대한 주정차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그리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어린이 사상사고를 유발한 운전자는 특별교통안전 의무교육이 부과된다.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대하여 모든 운전자들이 인식하고 동참하여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를 막아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가 안전한 귀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인천부평경찰서 백운파출소 순경 박상혁

오피니언 | 김해성 기자 | 2021-10-15 10:37

박재영 前여주시의원. 사진=nbnDB[nbn시사경제] 박재영의 사이다 톡톡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 확정되었다.동지적 경쟁이라고 하지만 온갖 흙탕물을 튀기며 진행되었던 경선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알려주고 있다.여전히 대한민국의 정치수준이 필부들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해 정책경쟁보다는 상대후보를 흠집 내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행태가 지속되었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반의 지지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출전할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 결정되었지만 이재명 후보자의 정책이 유권자들을 감동시켰다고 단언하기 어렵다.대통령 선거는 한 나라의 거대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정치일정이며, 민주사회의 선거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동력‘으로 될 수 있다.과거에는 공직후보자들이 제시하는 공약을 유권자들이 크게 신뢰하지 않았다. 후보자들도 실현가능성을 외면한 채 유권자의 표를 모으는 데만 급급했다. 그러나 지금은 후보자들이 입에 발린 공약을 제출할 수도 없거니와 후보자들이 제출하는 공약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여전히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감을 지닌 사람들은 “그 놈이 그 놈이고, 어떤 놈이 당선되어도 변하는 것은 없다”며 냉소적 태도를 보인다. 심지어 “당선되면 민생은 외면하고 지들 배불리는 데만 혈안이 된다”고 정치인들을 도둑놈이나 사기꾼으로 매도한다.급기야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극도의 불신은 세상의 정의로운 진보까지 부정하기에 이른다. 필자가 살아온 수십 년의 세월은 변화와 진보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독재권력에 맞서 민주주의쟁취를 위해 목숨 걸고 저항을 했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갈 필요도 없다. 1991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이후의 변화들을 차분하게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세상의 정의로운 변화에 대한 믿음을 얻을 수 있다.상상도 못했던 '무상급식‘이 실현됐고, 보육과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강화되었으며, 고교무상교육이 이뤄졌고, 중증질환에 대한 국가책임도 강화되었다. 어르신의 빈곤을 해소하기 위한 기초연금이 지급되고, 아동수당제도 도입되었다.노동의 가치가 인정되고, 노동자의 존엄성이 유지되는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이 더디고 미흡하기 짝이 없지만 중대재해처벌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주 52시간 노동제의 정착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피폐된 민생을 보듬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수십 년 동안 보수정치세력이 집권할 때는 상상도 할 수 없던 변화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기에 진보적 변화를 위한 노력들을 외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다음 대통령 선출까지 채 5개월이 남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후보자로 확정했고, 야당들도 각당의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을 치르고 있다. 여야의 후보가 확정되면 생존투쟁을 불사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 지겠지만 순수한 마음에서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하는 경쟁이 되기를 바란다.저급한 정치수준이 정책경쟁을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을 전혀(!) 받들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앞서지만 그래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진적 정치로 도약하는 선거였으면 좋겠다.굳이 상대를 비난하고 폄훼하지 않아도 이미 유권자들은 냉혹한 평가를 하고 있기에 부도덕하고 무능력하며 민생과 민심을 외면하는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정치적 죽음’을 선사해왔다.따라서 모든 정당의 모든 후보자들은 민권과 민생을 보듬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 중심의 대선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밀한 준비에 매진함이 타당하다. 유권자는 누가 내 삶을 더 윤택하게 변화시켜 줄 것인가를 기준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임을 잠시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 박재영 기본소득국민운동여주본부 공동대표

오피니언 | 원종성 기자 | 2021-10-15 09:20

[서울=nbn시사경제] 김은정 기자 K-Classic 제공                                                                                          정리: 김은정 기자 칸타타의 결정적 작품, 벅찬 감동을 느꼈다 국립합창단의 K-합창 시리즈 3편인 오병희 작곡, 탁계석 극본의 ‘훈민정음’이 12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다. 어떤 작품에서 보다 환호와 찬사가 이어졌다. 우리 말로 된 칸타타를 지속해 온 결과 청중이 굳혀진 것도 이번 훈민정음을 통해 확인이 되었다.  주로 서양 교회 칸타타가 주류를 이루다가 훈민정음은  스토리는 물론 대본의 소통이 원활해 통쾌하고 벅찬 감동을 맛보았다는 반응이었다. ‘훈민정음’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개벽을 알리는 천지의 두드림을 표현한 웅장한 대북 연주에 이어, 세상을 깨우고 새로운 왕조의 출범과 세종 선대의 6대조를 찬양하는 ‘육룡이 나라샤’, 백성들의 희노애락을 따뜻하게 표현한 ‘뿌리깊은 나무’, 그러나 고복격양 끝에 닥치는 환란과 기근 등 백성의 고통을 묘사한 ‘기근’과 ‘어린 백성’, 결국 인심이 형해화 된 삶에 시름하는 세종의 ‘탄식’ 등으로 1부를 장식했다.뮤직 리뷰 김종섭 발행인: “윤의중 음악감독이 국립합창단의 지휘봉을 맡은 이후 우리말 칸타타 작품을 꾸준히 무대화에 올리는 가운데, 마침내 가장 위대한 우리말 칸타타의 결정 작품이 오래 기다려온 신화처럼 탄생, 청중들을 벅찬 감동의 물결로 이끌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국립합창단의 거대하고 도도한 음의 흐름을 타고, 세종대왕으로 출연한 바리톤 김진추와 소리꾼 이봉근이 독창자로 출연해 '용비어천가'와 '세종실록', '훈민정음 해례본' 등 세종 당시의 역사적 기실에 기초한 노랫말을 감동적으로 풀어냈다.이어 김 발행인은 2부에서는 훈민정음 해례본의 내용에 기초해 세종이 10년간 한글 창제를 비밀리에 준비해온 과정을 담은 ‘비밀의 방’, 세종이 성군이 되기는 바라는 소헌왕후의 기원과 우리글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는 세종대왕의 이중주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해와 달’, 훈민정음의 소리글자 원리를 합창으로 표현한 ‘소리글자’, 훈민정음이 중국의 비위를 거스린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하는 최만리의 반대와 세종의 격노를 다룬 ‘상소문’ 등으로 전개되었다.3부는 마침내 창제 반대에도 불구하고 1446년 훈민정음을 공개하는 격동의 ‘반포’, 우리글의 첫 전파자 역할을 했던 ‘궁녀들의 노래’, 어리석은 이도 열흘이면 배우고 세상의 모든 소리를 스물여덟자로 표현 가능한 훈민정음의 우수성을 묘사한 ‘한글’, 후손들이 복된 세상에 살기를 바라는 세종의 독창 ‘위대한 유산’에 이어, 훈민정음으로 백성이 편안한 나라,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가 될 것은 모두가 다짐하며 거대한 음악의 폭포로 마무리를 짓는 ‘백성의 노래’로 대단원을 맺었다.K-Classic 제공칸타타로 만든 아이디어 높이 평가피날레가 끝나자 앙코르곡이 이어졌다. 관중은 환호했다. 언제 우리가 이런 칸타타를 맛볼 수 있었던가 하는 감탄으로 옹송거렸다. 박신화 합창연합회 이사장: 훈민정음을 칸타타로 표현한 아이디어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특히 국악과 서양음악을 콜라보로 연결한 점은 시대 요청에 부응한 것이고, 음악의 흐름에도 부합한 시도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윤의중 감독 이후, 한글 칸타타마다 공연장이 늘 매진되곤 하는데 이번에는 훈민정음이라는 전통 소재로 영상과 국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를 함께 녹여 넣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솔리스트 역시 뛰어난 분들이 출연해 훈민정음의 세계적 위상에 걸맞는 무대였습니다.” “작곡도 대단했습니다. 국악뿐만 아니라 재즈, 팝, 국악 등 다양한 스타일을 융합했더군요. 오병희 작곡가는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한 음악가입니다.” 홍성훈 오르간 제작 마이스터: 교회음악을 통틀어 훈민정음과 같은 우리말 칸타타는 처음 감상했다며 한글 창제 660년을 맞이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대단한 인류 유산이 탄생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세계 무대를 향한 확고한 의지가 만든 작품 김중현 중앙대 국악과교수:  민족적 소재로 전통 국악과 서양음악을 결합한 콜라보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칸타타는 규모가 거대한데다 음악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아 창작품으로서는 걸림돌이 많은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한 창작과정을 거쳐 우리말 칸타타의 미학을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엄청난 스케일의 국가적 브랜드를 만든 것 같아 청중으로서도 벅찼습니다. 이는 윤의중 감독과 오병희 작곡가, 탁계석 극본가의 세계 진출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없었다면 용두사미로 끝났을지도 모릅니다.”K-Classic 제공이병직 지휘자:  작품의 내용은 국립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대단한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더구나 국악기와 우리 소리를 적극 사용한 것 역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다만 훈민정음 창제 동기에서 백성들이 글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실제적인 내용보다 배고프고 고통받는 상황을 설정한 것에 대해서는 한글창제 동기의 개연성 면에서 재고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훈민정음 창제동기가 소통의 문제보다 백성들이 힘든 삶에 비춰지다보니 다소 비약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전체적인 내용과 음악의 흐름과 주제, 선율은 대단히 훌륭했습니다. 특히 음악을 연결하는 작곡의 테크닉은 이번 칸타타에서 가장 칭찬해야 할 부분입니다.” 공공극장 등 관심 갖고 국내외 활발한 무대를  이상길 지휘자: 공연 전 부터 훈민정음을 어떻게 전개해나갈까 무척 궁금했었다. 공연소감에 대해 우선 세종대왕 당시의 사회상과 접목해 스토리가 빈틈없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사실 훈민정음의 창제동기 등은 어릴 때 교과서에서 배운 것 이외에는 다시 살펴볼 기회가 많지 않다. 이번 훈민정음 칸타타를 통해 우리말이 얼마나 귀중하고 위대한지 새삼 깨닫게 됐다는 것.  “대본도 중요하지만 이를 음악적으로 어떻게 풀어갈까가 관건이죠. 이런 점에서 이 작품은 대본과 작곡, 지휘 등 삼위일체로 빚은 역사적인 칸타타라고 봅니다. 더구나 조명 영상 자막 등이 더해서 훈민정음의 창제동기를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90분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이구동성으로 관객들은 한글날의 고마움을 잊기가 쉬운데 우리가 사는 동안 잊지 말고 기념하자며 만든 국경일이다. 한글의 민족성과 위대성을 늘 깨달을 수 있는 작품이 탄생했으니, 민간도 좋지만 정부와 공공극장의 깊은 관심을 촉구하면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greenp@navwer.com 

오피니언 | 김은정기자 | 2021-10-14 07:46

 노병한 박사. 사진=nbnDB[nbn시사경제] 노병한의 운세코칭<운명·운세의 분석·관찰·예측 방법의 진실은 뭔가❶>…에서 계속…넷째는 육임사과의 운명관찰법이다. 육임학(六壬學)은 천간(天干)을 지지(地支)로 치환(置換)하여 분석하는 방식인데 이는 육임사과삼전표출(六壬四課三專表出)이라는 공식에 의해서 특정한 사안에 대한 길흉과 성패를 가늠하도록 되어 있는 예측학문이다. 여기에서 삼전(三專)이란 당사자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측정하는 분야이다. 그리고 사과(四課)란 둘로 나누어서 앞에 부분이 외부의 상황을 측정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고 뒤의 부분이 내부 곧 본인을 중심으로 한 당사자의 주위상황을 측정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즉 육임(六壬) 역시 문복자(問卜者)가 찾아온 당시를 근거로 하여 길흉간의 답을 내리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괘(卦)를 쳐서 답을 내리도록 되어 있는 복서학과 유사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다섯째는 기문둔갑술의 운명관찰법이다. 기문둔갑학(奇門遁甲學)은 두 번째로 오래된 학문이다. 기문둔갑술이 세상에 등장하게 된 것이 팔괘(八卦)의 내용에 의해서 특정한 사안을 측정하여 예측하던 아득한 옛날부터이다. 그러나 이러한 분석방법이 하나의 학문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문왕을 도와서 주나라를 통일제국으로 올려놓은 태공망여상(太空望呂尙)에 의해서부터 라고 할 수 있다. 기문(奇門)에 둔갑(遁甲)이라는 용어가 붙게 된 것은 육십갑자(六十甲子)의 내용이 원형대로가 아닌 변형된 내용으로 현상 속에 나타나게 되기 때문이다.이러한 기문둔갑학은 삼기(三奇)와 육의(六儀)라는 내용으로 특정한 사안을 살피도록 되어있으나 기문(奇門)으로 살피는 대상이 개인의 길흉을 살피기보다는 대의적(大義的)인 국가의 흥망을 비롯하여 전쟁이 벌어졌을 때의 병법(兵法) 등으로 많이 활용되었다. 즉 손자병법에 등장하는 육도삼략(六韜三略)이 여기에 해당하는 학문이다.기문둔갑법에는 연가기문(年家奇門), 월가기문(月家奇門), 일가기문(日家奇門), 시가기문(時家奇門) 등이 있는데 제갈공명(諸葛孔明)과 장자방이 사용하던 대표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즉 천간(天干)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방식인데 24절기(節氣)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역사적으로 기문둔갑학에 정통하였던 인물로는 유방(劉邦)을 도와서 한(漢)나라를 통일제국으로 올려놓은 장량(張良)을 비롯하여 유비(劉備)를 도와서 촉(蜀)나라를 세운 제갈량(諸葛亮) 등을 들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의 서화담(徐華潭)과 조선시대의 이지함(李之函)과 박설천(朴雪泉) 등의 인물을 생각할 수 있다.여섯째는 인상학적인 운명관찰법이다. 사람의 일에 관련된 인사(人事)에 대한 상학(相學:Ti-Xiang Theory)적인 관찰법으로써 인체의 모양새인 상(象)과 상(相)을 가지고서 그 사람의 현상(現狀)과 미래(未來)의 길흉을 판단하는 분석방법이 인상학(人相學)이다. 이러한 인상학에는 골상(骨相)·관상(觀相)·체상(體相)·수상(手相)·족상(足相) 등을 들 수가 있다. 이러한 인상학과 관련한 주요 원전으로는 麻衣相訣(마의상결)을 들 수 있다. 인상학적인 운명관찰법에서 관상법은 [오행형(五行形)관상법]과 [물형(物形)관상법]으로 크게 나뉠 수 있다. 우선 [오행형(五行形)관상법]은 일명 [황제내경의 관상법]이다. [오행형(五行形) 관상법]은 얼굴생김새(觀相)·몸의 형체(體相)·목소리(聲相)·얼굴색(察色)·걸음걸이(步行相) 등을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 형태로 분류하는 방법으로 일종의 오행을 기준으로 한 속성분류법으로 중국의 의학서적인 황제내경에 나오는 관상법이다.한편 [물형(物形)관상법]은 일명 [형기(形氣)풍수의 관상법]이다. [형기(形氣)풍수의 관상법]은 사람의 얼굴과 형체 등 사람의 이미지를 호랑이상·거북이상·봉황의 상 등으로 동물상에 비유해 표현하는 방법이 물형관상법인데 물형관상법이 실린 대표적인 관상서로써는 마의상법·상리형진·신상전편·신상수경집에 나오는 관상법이다.한마디로 관상학은 얼굴에 나타나는 상모(相貌)와 찰색(察色)을 보아서 당사자의 길흉을 판독하는 학문이다. 그리고 수상학은 손에 나 있는 금과 모양새 등을 근거로 하여 당사자의 길흉을 측정하는 학문이다.이렇게 관상이나 수상을 보고서 당사자의 길흉을 판단한다는 것이 지극히 어려운 일인데 상학에 관한 한 대표적인 책이라 할 수 있는 마의상법에 수록되어 있는 설명이나 도상(圖相)조차도 판독하기가 애매하게 되어 있어서 앞으로 더욱 더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과제라고 할 것이다. 일곱째는 성명학적인 운명관찰법이다. 인사(人事)에 대한 관찰법으로써 성명학은 이름 속에 들어 있는 획수오행(劃數五行)·자원오행(字源五行)·소리오행인 음향오행(音響五行) 등과 숫자음령(數字音靈)을 가늠하여 당사자의 길흉을 측정하는 학문이다. 즉 존재하는 모든 것의 본질을 수리(數理)로 보고 있는데 그 수리의 바탕이 되는 것이 다름 아닌 지구의 공전과 자전으로 말미암아 발생하게 되는 수(數)인 것이다. 우리들이 자주 사용하는 운수(運數)·재수(財數)·신수(身數)라고 하는 말들 속에 들어 있는 숫자(數字)는 인간들의 주관에 의해서 붙여지게 된 것이 아니라 지구가 회전을 하는데서 생겨나게 된 과학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진리라고 보는 것이 성명학에서 당사자의 이름에 들어 있는 획수(劃數)와 오행의 내용을 중요시하는 근거가 되고 있는 것이다.nbh1010@naver.com글/노병한박사/자연사상칼럼니스트/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

오피니언 | 노병한 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기자 | 2021-10-13 09:29

양동익 칼럼니스트. 사진=nbn[제주=nbn시사경제] 양동익 정책칼럼사회 전반에 걸친 표준계약서의 조건에 대한 법률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현대사회는 모든 거래에 있어 계약관계가 중요시 된다.당사자 간 계약은 동시에 법률행위로 제한을 받는 것이고 이를 따라야 할 의무를 진다. 법률은 기본적인 계약의 범위와 계약이 성립되는 조건을 규정하고 있다.법률에 있어서 계약법은 민사법의 중심축을 이루는 한 분야이다. 법률에서의 계약은 법적으로 강제되는 당사자 간의 약속이나 합의를 말한다.또한 계약의 성립에 있어서 약인(約因)이라는 독특한 요소를 필요로 하는데 이는 서명이나 도장을 찍는 행위다. 계약에 구속력을 부여하는 근거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는 계약 본질에 관한 문제로 일반적으로 약속이론과 신뢰이론이 있다. 약속이론이란 계약구속력의 근거를 약속자체에서 찾고자 하는 고전적 계약이론으로 자연법적 명제에서 약속행위로부터 그 약속의 이행의무가 생긴다는 이론이다. 신뢰이론은 계약의 구속력의 근거를 “계약행위로부터 생긴 상대방의 신뢰”에서 찾는 입장이다. 우리나라는 결국 두 가지 모두를 택하고 있는 셈이다. 실질적으로 계약은 당사자 간의 채권·채무관계의 성립, 변경과 소멸에 관한 법률관계를 규정하는 법이 된다. 보통법 체계를 대표하는 법으로 수많은 법원판례를 근간으로 구성되어 있다.우리는 계약관계를 갑을관계라고 표현한다. 이는 계약의 불공정성을 단편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계약의 성립조건은 대등한 조건에서 상호합의에 따른 것이지만 현실은 이와 전혀 다르게 작용한다는 점이다. 현실적으로 대등한 조건에서 계약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대변하고 있다. 특히 근로계약과 임대차 계약은 근로기준법과 임대차보호법에 의해 계약의 기준에 대한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계약의 불공정한 관행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사회 일반에 걸쳐 있는 계약의 불공정한 관행을 개선하기에는 한계를 보인다.플랫폼사업의 발전은 IT공룡들을 만들고 있다. 관련 법률이 미비한 이유로 수많은 노동자들과 관계사업자들에게 불공정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플랫폼 사업의 온라인상에서만이 아니라 기존의 시장에도 직접 진출하여 오프라인의 물류산업 생태계도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이를 규제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새로운 사업영역에 대한 독과점 규제가 가능한 일이지만 이를 통제하지 못하는 이유는 법률에 허점이 있음을 말한다. 이는 독과점에 대한 개념과 개별상품시장에 대한 구분 자체가 불명확한 이유 때문이다.독점이란 시장점유율 등과 같은 지표를 통해 측정된 독점력을 뜻한다. 독과점이란 이 같은 독점력이 높은 시장구조를 지칭하는 용어로 흔히 사용되고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들이 독과점기업 여부에 관해서 법률을 통해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독과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과 동 시행령에서는 시장 지배적 사업자라는 용어로써 독과점기업을 규정한다. 한 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이 100분의 50 이상인 자와 3명 이하의 사업자의 시장점유율 합계가 100분의 70 이상인 자로 규정하고 있다. 기존의 상품시장을 기준으로 이를 규정하고 있지만 새로운 서비스 상품의 출현과 여러 서비스가 통합되고 있는 현재의 서비스 상품 시장에 일률적으로 규정하기에는 한계를 갖는다. 또한 반도체, 전기배터리, 수소산업, 전기자동차 등 기술혁신에 따른 독점적 시장구조가 국가경제를 이끌어가는 경우는 예외품목이 될 수밖에 없다.독과점을 방지하기 위한 이유는 불공정거래로 인한 계약관계의 우월적 지위의 남용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독과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은 상품거래의 독과점구조에 한하여 규정하고 있으나 이는 광범위한 계약관계로 확대되어 시행되어야 한다. 공정거래계약의 원칙수립은 사회 전반에 걸친 공정한 계약관계가 이루어지도록 국가가 직접 나서야 하는 문제이다. 그러나 국가가 직접 민간의 계약관계에 제한을 모색한다는 것이 극단적 자유주의자나 사회 기득권의 저항을 받는다는 사실은 충분히 예상될 수 있다. 이러한 저항을 막기 위해서는 충분한 명분이 제시되어야 한다. 사회 모든 분야에 대해 국가가 개입하고 이에 대한 규정을 정하는 행위가 사적 자율성이 기반이 되는 것은 기본이다. 이는 최소한의 개입을 원칙으로 공정한 운동장을 만드는 것이 되어야 한다.국가 재정과 지자체, 공기업의 재정규모가 커진다는 것은 민간에 작용하는 계약관계의 규모가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는 사회 공정거래의 기반이 된다. 용역계약부터 물품조달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걸친 계약관계의 표준을 만들고 있다.정부기관의 입찰방식은 일반경쟁, 제한경쟁, 지명경쟁, 수의계약 4가지 방법이 있다. 일반경쟁을 제외한 나머지 경쟁 방식이 불공정 사례를 만들고 담당자와 관리 책임자의 유착관계를 만드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 모든 방법에 적용되는 기준이 최저가격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수의계약의 경우도 충분한 비교 대상이 있어야 가능하다. 적정가격 입찰은 종합심사낙찰제로 건설·시공분야에서 우선 시행되고 있다. 부실시공으로 인한 폐해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국민의 비난을 받는 직접적인 이유가 되었기 때문에 일찍부터 시행되었다.인쇄인들이 적정가입찰제나 인쇄단가표의 부활을 주장하는 이유는 생존과 직결된 절박함에서 기인한다. 조달청이 인쇄단가표를 공표하지 않은지 십여 년이 흘렀다. 대부분의 거래가 인쇄단가표 이하에서 이뤄지고 자율 시장 경쟁에도 위배된다는 이유에서였다. 시장가격에 대한 최소한의 잣대 역할을 하던 인쇄단가표가 없어지자 시장의 출혈 경쟁에는 가속도가 붙었다. 아울러 최저가입찰제를 따르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관수물량 발주는 출혈 경쟁을 부채질하는 역할을 했다. 2005년 마지막 단가표가 발표된 이후 몇 년간은 약간의 인플레이션 요인이 적용됐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전체적인 인쇄물량이 떨어지는 요즘 시대에는 과열경쟁으로 납품가격을 맞출 수 있는 대형업체만이 살아남는 결과를 가져왔다.정부가 민간에 지출하는 돈은 국민의 주머니에서 나온 것이다. 국민경제의 큰 틀에서 본다면 정부의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의 흐름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시절 연말에 잔여예산을 집행하기 위해 멀쩡한 보도를 엎고 다시 시행하던 악순환을 비난하기도 하였다. 이는 예산에 대한 절약이 아니라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국민의 비난이 오히려 불용예산을 증가시키는 이유가 되었고 차기년도로 이월시키거나 이를 폐기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은 경제의 흐름을 방해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이에 대한 징벌적 제재는 국가재정 관리에 중요한 문제이다. 공공기관의 재정지출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의 경제 흐름을 주도하여 그 역할을 갖는 것이기에 불용예산을 쌓아놓는 것보다는 차라리 예산을 집행하는 것이 국민경제 차원에서는 이득이 되는 것이다.국가의 모든 계약은 사회의 공정한 계약관계를 주도한다고 할 수 있다. 공공기관의 모든 입찰이 적정가격 입찰로 전환하여야 하는 문제는 중요한 문제가 된다. 그러나 방대한 조달품목에 대한 적정가격을 산정하는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는 조달청의 역할이 되어야 하고 이는 전체 공공기관의 효율적 업무를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다. 현재 시장에서 조달청의 등록가격은 큰 의미를 갖지 못하고 있다. 조달 품목의 기준이 되고는 있으나 오히려 높은 가격을 산정하게 하여 시장에서 이익을 보고자 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조달청의 가격산정을 위한 역량 부족을 말하는 것이고 역할에 대한 바른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조달청과 군납에 대한 새로운 가치가 정립되어야 한다. 국가경제에 대한 책임의식이다. 부패를 방지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수동적인 자세보다 진일보한 책임과 역할을 가져야 한다. 그것은 사회의 공정한 계약관계의 정립에 기준을 만들어간다는 인식이다. 적정가격을 기준으로 한 공공입찰의 공정성을 제도화 한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다. 이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필요한 인력과 시스템도 구축되어야 한다. 이는 국가재정을 전반적으로 운용하는데 있어 효율성을 부여하는 방안이고 실용적으로 접근하는 방안이 된다. 조달청에 공급물품 등록은 개발된 상품의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기도 한다. 기술혁신을 통해 생산된 제품의 시장진출은 조달품목의 등록과정과 군납과정에서 인증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해 시장의 진출을 원활히 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공정거래계약의 원칙수립과 공공기관 적정입찰제 도입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 국가재정을 통한 확대재생산 구조를 만드는 것이고 국민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것이다. 국가의 재정지출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야 한다는 공무원의 책임의식이 필요한 문제이고 또한 의식전환이 필요한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 개개인이 계약관계의 당사자가 되는 것이고 이는 공정한 사회질서의 주체가 된다는 사실이다. 공정함은 기다리는 순서를 여유 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에서 시작된다.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가 새치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접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듯 공정성을 실현한다는 것은 단순한 것일 수 있으며 국민의 의식 전환은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djk3545@empas.com

오피니언 | 권대정 기자 | 2021-10-12 17:31

인천부평경찰서 경비작전계 경장 박병준[nbn시사경제] 김해성 기자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아무도 모르게 성큼 찾아왔다. 올해도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전국의 많은 인파가 단풍 명소를 찾을 예정이다. 특히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이 시기만을 매년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등산객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에 더욱 주의해야 하며, 또한 산불화재 예방에도 힘써야 할 것이다.산림청에 통계 따르면 최근 10년간(2011년~2020년) 연평균 474건의 산불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최근 건조한 날씨 증가와 강수량의 대폭 감소로 산불위험에 노출된다고 한다.산림청의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에는 현재 우리나라는 산불위험등급은 ‘낮음’ 등급이지만, 한순간의 실수가 몇 년 전 강원도 산불처럼 대형 산불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사소한 행동이지만, 몇가지 인식해야 할 산불 예방 행동요령을 전달하고자 한다.첫째, 등산이나 입산을 하는 경우 라이터 등 인화성 물건은 휴대하지 않아야 하며, 흡연은 당연히 금지된다.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둘째, 요즘 코로나 시대에 억압되어 있던 시민들이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산이나 계곡으로 야영 및 취사를 즐기고 오는 차박, 캠핑족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캠핑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취사를 하여야 하고, 그 밖에 장소에서는 취사, 야영을 절대 하지 않아야 한다.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수로 산불화재를 발생시키거나 산불화재를 최초로 발견한 자는 초기 화재시에는 외투, 흙 등으로 덮어 진압을 하여야 하고, 초기 진압이 불가능 할 때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의 안전지대로 피신한 후 산림청, 119, 112에 신속히 신고를 하여야 한다. 유관기관에 신속한 신고로 빠른 시간내 화재를 진압하는 것이 더 큰 물적, 인적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지름길이다.산불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땅에서 수목을 다시 키울 수 있게 되는 데는 3~4년이 걸리며, 산림으로 복원되기까지는 50~100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러므로 매년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금수강산을 보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산불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야 하며, 사소하지만 산불예방 행동 요령을 지키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인천부평경찰서 경비작전계 경장 박병준

오피니언 | 김해성 기자 | 2021-10-12 16:58

시흥소방서 119구급대장 성모천[nbn시사경제] 김해성 기자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선한 날씨와 함께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즐기는 캠핑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캠핑이 코로나-19 속 새로운 여행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백패킹·오토캠핑·차박캠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기 위해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해매다 늘고 있다.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캠핑시장 규모는 약 4조원에 달하며, 올해 국내 캠핑 인구는 약 70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더불어 캠핑중 동물·곤충에 의해 발생하는 환자가 소방청 119구급서비스 통계를 보면 매년 약 1만명씩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처럼 캠핑 계절을 맞아 동물·곤충에 의해 자연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응급상황인 벌에 쏘이거나 뱀·진드기에 물리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리고자 한다. 실제로 10월에는 벌에 쏘이거나, 뱀, 진드기 등에 물리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벌쏘임을 피하려면 단조로운 색상의 옷으로 온 몸을 최대한 감싸는 게 좋다. 특히 팔찌, 귀걸이 등이 햇빛에 반사되면 벌이 모여들기 쉬워 착용하지 않는게 안전하다. 벌에 쏘였다면 벌침을 신속히 제거하는게 중요하다. 쏘인 부위를 손으로 짜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해당 부위를 긁어서 벌침을 제거하는게 안전하며, 침을 제거한 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하고, 평소 알레르기·천식이 있다면 증상과 관계없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뱀에 물렸다면, 물린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나뭇가지 등으로 고정한 후 심장보다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위치시킨 후 119로 도움 요청해야 한다. 입으로 독 제거는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이다. 이는 구강 내에 상처가 있으면, 그 상처 부위로 독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진드기는 산림, 밭, 농지, 하천 등에 서식하고 있다.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려면 장화·운동화를 신고 긴바지, 긴 소매옷을 입는게 좋으며, 가급적 바닥에 앉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털진드기에게 물리면 쯔쯔가무시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병은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1~2주의 잠복기가 지나면서 열이 나고, 몸에 발진이 생긴다.특징적인 피부 변화가 나타나는데 초기에 진드기 물린 부위에는 1cm 정도의 가피(딱지·부스럼)가 나타나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붉고 경화된 병변이 수포를 형성하다가 터지면서 흑색으로 착색된다. 가피는 쯔쯔가무시병의 중요한 단서이기 때문에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 하지만 치료가 너무 늦은 경우 수막염, 심근염 등을 일으켜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어 빠른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빠른 응급상황 대처는 위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그 찰나의 순간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방법에 많은 관심을 갖기 바라며, 더불어 캠핑에서의 기본적인 안전수칙 및 사고 예방법 등도 같이 숙지한다면 더 없이 낭만적이고 즐거운 캠핑이 될 수 있을 것이다.시흥소방서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소방안전교육(생활안전, 응급처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소방서 홈페이지나 유선연락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교육 신청하기 바란다./시흥소방서 119구급대장 성모천

오피니언 | 김해성 기자 | 2021-10-09 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