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식사문화를 위한 안심식당 확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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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있는 식사문화를 위한 안심식당 확산 본격 추진
  • 김진원 기자
  • 승인 2020.06.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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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덜어먹기 등 실천하는 안심식당 전국적 확대

[서울=nbn시사경제] 김진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계기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심식당’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지자체의 안심식당 운영 취지와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식사문화 개선 추진방안을 종합하여 전 지자체에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정방안을 마련하였다.

전남, 대구(동구), 광주(광산구) 등 일부 지자체가 이미 시행 중인 점을 감안하여, 정부는 최소한의 기본 요건만 제시하고 구체적인 명칭, 지정요건 및 방법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정해 추진키로 하였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3대 과제를 필수로 하되, 지자체별로 요건을 추가할 수 있다.

1.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 1인 덜어먹기 가능한 접시, 집게, 국자 등 제공(1인 반상 제공 및 개인용 반찬을 제공하는 경우 포함)
2. 위생적인 수저 관리 : 개별포장 수저 제공, 개인 수저 사전 비치 등의 방식으로 수저 관리를 위생적으로 하고 있는지 여부
3.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식당 종사자가 위생, 보건, 투명 등 다양한 형태의 마스크를 쓰고 조리, 손님 응대 등을 실시하는지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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