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어린이 활동 공간 유해물질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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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어린이 활동 공간 유해물질 제로!
  • 박철희 기자
  • 승인 2021.11.0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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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nbn시사경제] 박철희 기자

광명시는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내공기질, 유해물질 등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영유아 보육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 10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활동 공간 환경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환경부 지정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환경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환경안전관리기준에서 규정하고 있는 ▲부식 및 노후화 여부 ▲도료나 마감재 등의 중금속 초과여부 ▲놀이터 모래의 중금속, 기생충(란)검출 여부 ▲합성고무바닥재의 유해물질 함유량 ▲실내공기질 등이 기준에 맞는지 점검한다.

중금속 측정기를 이용한 기본검사 및 실내공기질 측정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점검 결과 부적합 시설의 경우 3개월 이내 자체 개선하도록 하고 조치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광명시는 430㎡미만 어린이집 중 117개소에 대해 실내공기질 6개항목(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총부유세균)에 대한 무료측정과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430㎡이상 어린이집 중 20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관련 시설을 지도・점검했다.

또한, 광명시는 어린이활동공간을 보수·수선하는 경우 환경표지인증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일정규모이상 증축・수선을 할 경우 환경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지 확인검사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nbn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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