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기획초대전, 박영길, 박육철, 박소현 작가 고향 순창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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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기획초대전, 박영길, 박육철, 박소현 작가 고향 순창서 전시회
  • 정광훈 기자
  • 승인 2020.08.1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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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순창 공립옥천골미술관서 ‘가족 고향 나들이 展’ 열어
▲지산 박영길, 강산 박육철, 박소현 작가 초대전이 지난 24일부터 순창 옥천골미술관에서 ‘가족 고향 나들이 展’ 주제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픈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했다(사진제공=박육철 작가) 
▲지산 박영길, 강산 박육철, 박소현 작가 초대전이 지난 24일부터 순창 옥천골미술관에서 ‘가족 고향 나들이 展’ 주제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픈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했다(사진제공=박육철 작가)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지산 박영길, 강산 박육철, 박소현 작가 초대전이 지난 24일부터 순창 옥천골미술관에서 ‘가족 고향 나들이 展’ 주제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순창 공립옥천골미술관이 순창군 구림면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고향을 빛내고 있는 미술 가족을 초청해 전시회를 여는 기획 초대전으로 마련됐다. 이번 초대전에 참여한 지산 박영길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 표준영정 제67호 장영실 존영 작가이며 대한민국 초상화작가협회 회장과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박소현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중 국제교류전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행복 나눔 봉사대상과 대한민국 문화공헌대상에서 특별상도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초대전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각 작가인 강산 박육철 작가는 박육철 작가는 26회에 걸친 개인전과 30여 회의 초대전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현재 (사)한국서각협회 자문위원과 한국미술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지산 박영길, 강산 박육철, 박소현 작가 초대전이 지난 24일부터 순창 옥천골미술관에서 ‘가족 고향 나들이 展’ 주제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박영길 작가가 황숙주 순창군수에게 작품을 기증하고 있다.(사진제공=박육철 작가) 

특히, ‘가족 고향 나들이 展’ 전시회 오픈식은 지난 25일 오후 황숙주 순창군수, 이기자 순창군 의원, 양정무 재경 순창군향우회장 및 일가친척과 순창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픈식에서 황숙주 순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전국의 미술인 여러분! 요즘 코로나 19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문화예술이 침체된 상황입니다만 다시 아름답고 창의적인 문화서비스가 풍요롭기를 희망하면서 국민 모두가 협력하며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 확신합니다”라고 말하고 “이번 전시회는 순창군 구림면 출신이면서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미술가 가족인 지산 박영길 님과 딸 박소현 님의 서양화와 동생 강산 박육철님의 서각작품으로서 고향에서 가족기획 전을 열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미술가 형제 모두 훌륭한 교육자로 한국미술계 임원으로 역임하면서 우리 순창인의 긍지와 영예를 높여 주신데 무궁한 감사를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순창 공립옥천골미술관에서 훌륭한 작품을 관람하면서 문화를 누리는 잠시나마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 문화가 숨 쉬는 순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초대전은 지난 24일부터 8월30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로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주중과 주말에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가족 고향 나들이 展’ 전시회 오픈식이 지난 25일 오후 황숙주 순창군수, 이기자 순창군 의원, 양정무 재경 순창군향우회장 및 일가친척과 순창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사진제공=박육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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