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경찰서, 억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은행원 심지영씨에게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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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경찰서, 억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은행원 심지영씨에게 감사장 전달
  • 문상혁 기자
  • 승인 2020.09.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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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수성경찰서장이 억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수성경찰서)
김대현 수성경찰서장이 억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수성경찰서)

 

[nbn시사경제] 문상혁 기자

수성경찰서(서장 총경 김대현)는 신속한 대처로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고객 돈 1억원을 지켜낸 하나은행 만촌역지점 심지영(차장)씨에게 감사장을 지난 3일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차장은 지난달 27일 지점을 찾은 80대의 고객이 예금 10억 중 1억원을 현금으로 인출 과정에 인출 경위 등을 확인하면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어 인출한 1억원을 재입금한 후, 112신고하여 고객 돈 1억원을 지켰다.

김대현 서장은 “심차장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고객 돈 1억원이 아니라 고객의 전 재산을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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