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 손흥민과 함께 뛰나? K·B·S라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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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손흥민과 함께 뛰나? K·B·S라인 기대
  • 이성원 기자
  • 승인 2020.09.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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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베일, 케인,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제공=베일, 케인,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nbn시사경제] 이성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가레스 베일(31·웨일스)이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할 것 같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영국 BBC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가레스 베일. 토트넘으로 복귀하기 직전 단계'라고 보도하며 가레스 베일의 이적 임박 소식을 알렸다.

베일의 에이전트인 조나단 바넷도 BBC스포츠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마드리드를 떠나는 것에 가까워졌다"라고 밝혔다.

다만 "여전히 협상 중이며, 계속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도 가레스 베일의 이적설에 관해 말을 아꼈다. 그는 "베일은 아직 레알 마드리드 선수"라고 말했다.

앞서 가레스 베일은 2007-13까지 토트넘에서 뛰다가 2013-14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대등한 평을 받을 정도로 그의 활약은 엄청났다.

그러나 각종 부상과, 취미인 골프에 빠진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가레스 베일의 주급은 60만파운드(약 9억원)에 달한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도 베일의 주급을 아끼기 위해 절반을 부담하고서라도 베일을 토트넘에 떠나보내려 한다.

그는 토트넘에서 203경기에 뛰며 26골을 넣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여러 차례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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