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 청과물시장서 대형 화재.. 인명피해無·현재 잔불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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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량리 청과물시장서 대형 화재.. 인명피해無·현재 잔불 진화 중
  • 김준란 기자
  • 승인 2020.09.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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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청과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소방청)
청량리청과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소방청)

[nbn시사경제] 김준란 기자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있는 청량리청과물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청은 오늘 새벽 4시 30분경 청과물시장에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오전 4시 40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4시 55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오전 7시 20분경 초진을 완료했고 7시 25분경 대응 1단계를 하향 발령해 현재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냉동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점포 등은 20여개가 소실됐다고 전했다.

경찰과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소방차를 비롯해 차량 58대와 226명의 소방대원이 현장에 투입된 상황이다.

한편 서울시는 "청량리 전통시장 인근 지역에 출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되니 차량우회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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