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모레 뉴캐슬전서 3경기 연속골 가능 높아, 케인-손흥민 체력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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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모레 뉴캐슬전서 3경기 연속골 가능 높아, 케인-손흥민 체력이 관건
  • 문상혁 기자
  • 승인 2020.09.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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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쌓으며 골 맛에 흠뻑 젓으며 손흥민이 곧장 다음 경기에 나선다. (사진출처=토트넘페이스북)
최근 2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쌓으며 골 맛에 흠뻑 젓으며 손흥민이 곧장 다음 경기에 나선다. (사진출처=토트넘페이스북)

[nbn시사경제] 문상혁 기자

무서운 실력을 퍼붓고 있는 손흥민이(28·토트넘)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쌓으며 골 맛에 흠뻑 젓으며 손흥민이 곧장 다음 경기에 나선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7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뉴캐슬을 불러들여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 나선다.북마케도니아로 떠나 KF 스켄디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을 치른 지 사흘 만에 열리는 숨가뿐 경기다.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돼 부상의 위험도 있다.

최근 2경기에서만 공격 포인트 7개(5골 2도움)를 올리는 엄청난 활약이다. 경기력이 한 층 빨라졌다.

그 중간에 예정됐던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가 상대 팀 레이턴 오리엔트(4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 발생으로 미뤄지며 다소 여유가 생겼고, 스켄디야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팀을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이제 다시 영국까지 먼 길을 떠나 뉴캐슬과의 경기를 준비한다.

뉴캐슬전 이후 10월 2일 새벽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와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홈 경기가 생겼고, 5일 새벽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4라운드 원정이 이어진다.

연기된 리그컵 3라운드가 언제 배정될지는 오리무중, 향후 일정에 대비해 스켄디야전 땐 해리 케인을 벤치에 앉혔으나 후반 동점 골을 내주고 30분 정도 뛰어 체력에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규리그에 유럽 클럽대항전과 컵대회를 함께 소화하면서도 연속 경기 득점포를 가동한 경험이 여러 번 있는 손흥민의 '몰아치기 능력'이 필요한 때다.

뉴캐슬을 상대로 토트넘 선수들과 손흥민은 좋은 경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컨디션은좋은 상태로 알려졌다. 토트넘과 뉴캐슬은 이번 시즌 EPL 개막 이후 나란히 1승 1패(승점 3)를 기록 중이다. 골 득실 차에 따라 토트넘(+2)은 6위, 뉴캐슬(-1)은 1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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