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줄 모르는 손흥민, 맨유전 '2골 1도움'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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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줄 모르는 손흥민, 맨유전 '2골 1도움' 맹활약
  • 이성원 기자
  • 승인 2020.10.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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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이성원 기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우려됐던 손흥민이 맨유전에서 깜짝 등장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6-1 대승을 거뒀다.

경기가 시작한 지 1분도 되지 않아 맨유가 페널티 킥 기회를 얻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오른발로 침착하게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반 4분 탕귀 은돔벨레가 득점에 성공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7분 프리킥을 얻어낸 케인은 재빨리 손흥민에게 찔러줬고, 손흥민은 케인의 패스를 받아 빠르게 돌진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센스있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0분 손흥민은 케인의 골에 도움을 기록하고, 7분 뒤 오리에의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후반 6분 오리에가 한 골을 더 넣고, 후반 34분 케인의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6-1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를 합쳐 한국인 첫 빅리그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한편, 오는 19일 웨스트햄과 홈경기에 손흥민이 출전할 전망이다.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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