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이상 어르신 생신축하로 소통하는 감성장흥
[장흥=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 드림스타트는 2020년 신규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놀이키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아동들의 체험 활동 및 바깥 놀이의 어려움이 길어지자, 취약계층 아동들의 인지발달 및 신체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스마트폰 또는 온라인 게임 중독이 최근 상대적으로 크게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음방역 놀이 키트는 클레이, 블록, 쌓기컵, 비눗방울 등으로 구성됐다.
장흥군 관계자는“가정에서 부모가 함께 활동 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병행한 놀잇감 지원에 나섰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가정 내 놀이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조국선,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최근 87번째 생신을 맞은 홀로사는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흥읍새마을부녀회(회장 송애자)와 어르신댁을 방문해 미역국, 과일, 떡, 생선 등으로 정성스레 생신상을 차리고 생일축하를 부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생일은 맞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경로당도 못나가고 집에만 있으니 적적했는데, 이렇게 집으로 찾아와 축하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조국선 장흥읍장은“매월 정성스럽게 생신상을 준비해주신 장흥읍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이 사업은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책으로 새마을부녀회에서 생신상을 파리바게트(대표:김선우)에서 케이크를 후원으로 관내 85세 이상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의 생일을 챙겨드리는 사업이다.
nbn 시사경제, nbnbi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