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베이스 ‘연광철’ 성악가, 모교 청주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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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베이스 ‘연광철’ 성악가, 모교 청주대 방문
  • 김두환 기자
  • 승인 2021.11.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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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천수 총장 초대로 성사...캠퍼스 둘러보며 회상 젖어
창학 100주년 기념콘서트 요청도
2018년 독일 베를린 국립극장에서 궁정가수 뜻하는 ‘캄머쟁어’ 칭호 받아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왼쪽)과 연광철 성악가(가운데), 표갑수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대)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왼쪽)과 연광철 성악가(가운데), 표갑수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대)

[충북=nbn시사경제] 김두환 기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베이스’ 칭호를 받고 있는 연광철 성악가가 24일 모교인 청주대학교를 찾았다.

청주대학교는 이날 연광철 성악가를 초청, 캠퍼스 투어 등을 진행하고 차천수 총장 등과 오찬을 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연광철 성악가의 이번 청주대 방문은 지난 14일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베이스 연광철 초청 독창회’에서 차천수 총장 초대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 총장은 이날 독창회 관람을 마치고 무대에 올라 연 성악가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모교 방문을 요청했고, 연 성악가가 흔쾌히 승낙했다는 것.

연광철 성악가는 “대학 캠퍼스가 너무나 많이 바뀌어 어리둥절하다”며 “모교인 청주대가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룬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고, 청주대로 유학을 왔는데, 대학에 와서 피아노도 마음껏 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청주대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훌륭한 후배들이 사회에 진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차천수 총장은 “세계 무대에서 모교인 청주대를 빛내고 있는 연광철 성악가에게 대학 모든 구성원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오는 2024년은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과 청주대학교 개교 77주년을 맞는 해인데, 기념 콘서트를 해주시면 너무 좋겠다”고 요청했다.

충북 충주 출신인 연광철 성악가는 청주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불가리아 소피아 음대를 거쳐 독일 베를린 음대를 졸업했다.

이후 1993년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 국립오페라, 밀라노 라 스칼라, 런던 로얄오페라, 파리 바스트유, 독일 바이로이트 음악축제, 잘츠부르크 음악축제 등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8년 독일 베를린 국립극장(슈타츠오퍼)에서 궁정가수를 뜻하는 ‘캄머쟁어’ 칭호를 받으며 그 진가를 입증했다.

kdh07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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