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bn시사경제] 서월선 기자
경북 군위군 효령면에 위치한 도로교통안전 표지판 제조업체 ㈜이례기업(대표 이상하)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인제요양원 김장을 위해 매년 배추 500포기를 10년 넘게 후원해 오고 있다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올해도 예년처럼 인제요양원 김장하는 날 일정에 맞춰 배추 650포기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인제요양원(원장 박선학)에 전달했다.
이상하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회사 상황에서도 ‘사랑의 배추’후원과 인제요양원 중증장애인들과 직원들께 힘내라는 메시지로 행복을 두 배로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김장배추 650포기는 지난 22일 ~ 24일까지 3일간 인제요양원 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시회 수성구협의회 봉사자 20여 명이 김장을 담궈 130명의 인제요양원 중증장애인들과 100명의 인제재단 직원들의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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