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웅의 시론] '원전 재건설' 나선 세계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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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웅의 시론] '원전 재건설' 나선 세계 각국
  • 장진규 기자
  • 승인 2021.11.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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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궤도 수정 필요성

 

[서울= nbn시사경제] 장진규 기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8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신규 원전 건설을 선언했다. 2017년 대통령 취임 당시 탈원전 공약을 뒤집은 것이다. 조만간 6기의 대형 원전 건설을 발표할 것이다

프랑스뿐만 아니라 지금 세계 많은 나라들이 원전 확대를 선언하고 있다.중국도 향후 15년 사이 신규 원전 150기 건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 10개국 장관들은 기후변화와 싸울 때 원전은 최상의 무기라는 공동 기고문을 발표했다.  원전이 재생에너지보다 발전 단가도 크게 낮고 탄소 배출이 없어 기후 대응에 가장 효과적 수단으로 판단한 것이다.

세계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각국의 탄소 배출 억제로 인해 화력발전 중심의 산업생산 전반이 위축되고 있다. 이에 따른 원자재 생산·공급 감소와 에너지 비용 급상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에너지 대란을 극복하고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면 원전이 불가피하다는 판단했다.한국은 태양광과 풍력 발전 입지 조건이 불리해 전력 공급 안정성이 매우 미흡하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재생에너지 전력에만 의존할 경우 날씨에 따라 일조량과 풍속의 변화로 비율이 급격히 하락한다는 것이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사장도 "공사가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이 재개되어 숨통을 틔웠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있다.  주요 에너지 공기업 수장들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잇달아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한국전력의 올 1~9월 누적 영업손실은 11,298억 원에 달하고 있다. 탈원전과 국제유가와 석탄가격 상승이 주요인이며 가격 인하가 없으면 2022년에는 연간 6조원 이상 대규모 적자가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올해 8년 만에 전기료가 인상됐는데 내년 전기요금 인상 압력은 더욱  전망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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