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칼럼] 자궁경부암 예방, 산부인과 시술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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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자궁경부암 예방, 산부인과 시술 도움
  • 이용복 기자
  • 승인 2020.10.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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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남 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이은정 대표원장
사진=강남 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이은정 대표원장

[nbn시사경제] 이용복 기자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겪는 여성의 몸은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근육으로 이뤄진 여성의 질은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질 길이가 짧아져 자궁경부가 아래로 내려오는 경우가 있다.

이는 요실금이나 자궁탈출증 등 부인과 질환에 기이할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여성들이 산부인과를 내원하게 된다. 만일 탄력을 잃고 이완된 질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면 각종 건강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질염, 방광염, 자궁경부암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증상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출산에 의해 늘어지고 이완된 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술을 시도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수술 통증이나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레이저 시술 등의 여성 성형이 나오고 있는 추세다.

비비브 레이저 시술은 질의 탄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한다. 내부에 탄력을 담당하는 콜라겐 세포를 활성화해 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며, 고주파 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의 손상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마취나 봉합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질 수축을 시도할 수 있다. 피부 리프팅 레이저 장비로 알려진 써마지 기술의 질 이완증 치료 장비 또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질 이완증이나 요실금, 자궁경부암 등 부인과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중년 여성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또 하나의 치료법으로 꼽히고 있다.

비비브는 비수술적인 시술로 질 입구만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부에서 탄력을 이끌어내는 방식을 활용한다. 소음순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등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완화해주고 있다. 냉매와 함께 분사되기에 질 근육과 쿠션감 개선이 가능하다.

여성질환에 대한 시술은 신중히 생각하여 결정해야 한다. 안전한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부작용이나 재수술이 뒤따를 가능성이 없는지 파악해야 하며, 개인의 상태에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산부인과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적용돼야 한다.

자궁경부암 등의 여성 질환은 심해질 때까지 특별한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꾸준한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며 개개인의 질 및 소음순 상태 등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한 후에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

도움말 : 강남 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이은정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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