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윤석열, '정권교체' 다짐...김종인, 당무·선대위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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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윤석열, '정권교체' 다짐...김종인, 당무·선대위 총괄
  • 원종성 기자
  • 승인 2021.12.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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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를 위해 한목소리로 다짐한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 사진=naver포토
정권교체를 위해 한목소리로 다짐한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 사진=naver포토

[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받들어 흔들림없이 일체가 되기로 했다"

"이준석 대표와 만나 합의하라"는 검찰 선배 홍준표 의원과 회동 후 울산으로 무겁게 발걸음을 옮긴 윤석열 대선후보. 

이어진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가 울산 회동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일체가 되기로 극적 합의했다. 만난지 두시간만이다.

특히 긴밀한 소통 다짐과 함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대선까지 당무 전반과 선대위를 총괄하기로 하며 이준석 패싱 논란 등 당내 자중지란이 해소되었다.

국민의힘 대변인은 "대선에 관한 주요 사항에 대해 후보자와 당대표·원내대표는 긴밀히 모든 사항을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극한 대치상황으로 치달았던 두 사람간 갈등은 만찬회동을 통해 극적 해결됐다.

이 대표와 윤 후보는 곧바로 부산으로 이동해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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