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7천명 돌파...김부겸 "의료서비스 빈틈없이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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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7천명 돌파...김부겸 "의료서비스 빈틈없이 보완"
  • 원종성 기자
  • 승인 2021.12.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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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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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 7000명을 넘어섰다. 전날 대비 7175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8만948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840명, 사망자는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2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890명, 경기 2263명, 인천 431명, 부산 253명, 충남 203명, 대전 184명, 경남 155명, 강원 141명, 경북 129명, 대구 127명, 전북 103명, 충북 61명, 광주 57명, 전남 53명, 제주 51명, 울산 25명, 세종 16명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오전 중대본 회의를 통해 "의료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현행 재택치료를 환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하겠다"며 "가족 등 공동격리자 관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가구원 수에 비례해 생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재택치료에 따른 불편과 부담을 최대한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지원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관리의료기관도 병원뿐만 아니라 의원급까지 확대하는 등 재택치료 지원체계를 한층 보강하겠다"며 "응급이송체계를 확충하고 단기·외래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빈틈없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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