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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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 확보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1.12.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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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CCTV 성능개선 등 5개 사업 추진 탄력
진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nbn시사경제] 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올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5개 사업 총 30억원을 확보해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8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재난이나 현안 수요 발생 등 지역의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보전해주는 재원으로, 시는 하반기에 재난수요 사업으로 20억원, 현안수요 사업으로 10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확보내역을 보면 범죄예방 CCTV 성능개선사업 9억원, 공공청사 내진보강사업 7억원, 상습침수도로 정비사업 4억원, 시도20호선 보도개설사업 6억원, 금산면 송백마을 위험도로 개선사업 4억원 등이다.

범죄예방 CCTV 성능개선사업은 진주혁신도시 내 27개소에 74대의 지능형 CCTV를 설치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시행한다.

공공청사 내진보강사업은 5개 공공청사에 대해 내진보강 공사를 시행, 상습침수도로 정비사업은 진양교·진주교 하부도로를 개선, 시도20호선 보도개설사업은 시도20호선 2㎞ 구간에 보도를 설치 등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행정안전부를 찾아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교부세 반영을 적극 건의한 끝에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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