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작, 달라진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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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작, 달라진 것은?
  • 이한나 기자
  • 승인 2021.01.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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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폐지, 공동인증서 시스템 시작
모바일 손택스로 한 손으로 처리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 대폭 확대

[서울=nbn시사경제] 이한나 기자

(사진 = 국세청 홈페이지 캡처)
(사진 = 국세청 홈페이지 캡처)

 

15일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됐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연말정산 신고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연말정산이란 국세청에서 1년 동안 거둬들인 근로소득세를 연말에 다시 따져보고, 실소득보다 많은 세금을 냈다면 그만큼을 다시 돌려주고 적게 거뒀으면 더 징수하는 절차를 말한다.

올해부터는 공인인증서 폐지와 더불어 공동인증서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공동인증서를 활용하거나 은행 인증서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국세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다만 민간 인증서의 경우 PC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는 신용카드 사용액의 소득공제가 대폭 확대됐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로 움츠러든 소비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 3~7월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 등 사용액의 소득공제율을 대폭 상향한 바 있다.

연말정산 환급금 지급일은 연말정산 신고일로부터 30일 이내이며, 홈택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다.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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