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1% 상승마감..."삼성주 하루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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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1% 상승마감..."삼성주 하루만에 반등"
  • 정재은 기자
  • 승인 2021.01.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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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1조292억원 순매도
- 외국인 4천122억원, 기관 5천956억원 순매수
(사진제공=nbn시사경제)
(사진제공=nbn시사경제)

[nbn시사경제] 정재은 기자

한국거래소는 19일 코스피지수가 전거래일보다 78.73포인트(2.61%) 오른 3092.66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3100선을 회복하며 3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1조292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4천122억원, 기관이 5천95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법정 구속의 영향으로 3.41% 떨어졌으나, 19일 전날 대비 2.35% 반등하며 8만7천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02%, 삼성SDI 3.68%, 삼성전자우 2.41% 등 관련주도 상승했다.

아울러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도 대부분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SK하이닉스 0.38%, LG화학 3.42%, 현대차 8.51%, NAVER 2.50%, 카카오 2.92% 등 대형주들의 상승이 이어졌다.

한편 셀트리온은 0.48%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프로그램 매매 비중이 컸다"면서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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