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신년회, "중소기업을 디지털경제의 주역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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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신년회, "중소기업을 디지털경제의 주역으로 육성"
  • 정재은 기자
  • 승인 2021.0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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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큰 힘"

[nbn시사경제] 정재은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올해는 중소벤처기업을 디지털 경제의 확실한 주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1 중소기업 신년인사회'에서 "더불어 잘 사는 프로토콜 경제가 우리 사회에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벤처투자, 신설법인과 벤처기업 수 증가, 벤처기업 일자리, 수출 등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중소벤처기업들의 활약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장관은 작년 중소벤처기업 일자리가 전년 대비 12만명이 증가한 것을 언급하며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일자리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을 토대로 중기부가 준비한 정책이 현장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확대해 나가는 한 해로 삼겠다"며 "벤처투자붐·창업붐·내수붐을 통해 중소벤처·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균형과 전통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공정경제 생태계인 프로토콜 경제가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보완책 마련, 주52시간 예외 인정,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생태계 조성 등을 요청하며 "정부와 국회는 중소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제도 개선을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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