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투자자, "테슬라 103억달러 보유"...73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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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투자자, "테슬라 103억달러 보유"...73배 급증
  • 정재은 기자
  • 승인 2021.01.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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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기준, 테슬라 보관금액 103억3천달러 기록
(사진제공=테슬라 공식홈페이지)
(사진제공=테슬라 공식홈페이지)

[nbn시사경제] 정재은 기자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한 테슬라의 주식 가치가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2일 기준 테슬라의 보관 금액은 103억3천달러라고 25일 밝혔다.

보관 금액은 시세를 반영한 주식 가치를 의미한다.

테슬라의 보관 금액은 1억4천만달러였던 2019년 말에 비해 73배 급증했다.

또한 작년 말 78억3천만달러 대비 31.9%가 증가하며, 지난 22일 103억3천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테슬라 시가총액 8천25억3천만달러 중 1.28%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번 결과는 테슬라의 주가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22일 기준 작년 말 705.67달러보다 19.9% 상승한 846.64달러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투자자들은 올해 전체 해외 주식 순매수액 중 22.7%에 해당하는 7억7천889만달러를 순매수했다.

한편 작년 말 대비 애플은 18.7% 증가한 35억5천달러, 아마존은 10.7% 감소한 18억4천달러, 엔비디아는 4.1% 증가한 11억9천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4.2% 감소한 10억1천달러의 주식 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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