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라 화보, '명성황후' 2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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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라 화보, '명성황후' 25주년
  • 나주영 기자
  • 승인 2021.01.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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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bn시사경제] 나주영 기자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2월호를 통해 뮤지컬 ‘명성황후’’(프로듀서 윤홍선, 연출 안재승)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보그코리아)
(사진=보그코리아)

25일 발간된 ‘보그 코리아’ 2월호에는 25주년을 맞은 뮤지컬 ‘명성황후’를 주제로 ‘명성황후’ 특집이 담겼다.

(사진=김소현 인스타그램)
(사진=김소현 인스타그램)

‘명성황후’특집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의 25년을 조명한데 이어, 극 중 ‘명성황후’역을 맡은 김소현의 우아한 화보와 25주년을 기념하여 전면 교체된 ‘명성황후’ 의상을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착장한 세계적인 모델 최소라의 화보가 담겼다.

지난 20주년에 처음 ‘명성황후’역을 맡으며 이번 25주년에 세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뮤지컬배우 김소현은 궁중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앙드레 김(André Kim)의 재킷을 입은 화보를 통해 ‘우아한 현대의 황후’를 보여주고 있다.

김소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명성황후’를 처음 맡게 된 과정을 언급하면서, “‘명성황후’는 내게 정말 모험이고 큰 도전이었다. 어떤 다리인지 두들겨보지도 않고 강을 건넜는데 생각보다 튼튼했다. 내가 틀을 깰 수 있도록 시련을 주고, 나름의 큰 변신을 하게 한 작품이다. 만약 30주년까지 책임질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라며 ‘명성황후’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사진=보그 코리아)
(사진=보그 코리아)

한편 모델 최소라의 ‘명성황후’ 화보는, 새로운 의상으로 전면 교체된 ‘명성황후’역의 의상 여섯 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보그 코리아의 화보에서만 볼 수 있는 스타일링으로 선보여,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재디자인 된 뮤지컬 '명성황후'의 새로운 의상에 더욱 빛을 더하고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행으로 인해, 2.5단계 기준으로 19일과 20일 양일간 3회의 프리뷰 공연만을 진행했으며, 오늘 오후 2시, 2월 2일부터 14일까지의 본공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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