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5G 골 침묵' 토트넘, 하위권 브라이튼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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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G 골 침묵' 토트넘, 하위권 브라이튼에 0-1 패배
  • 이성원 기자
  • 승인 2021.02.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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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빠진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하위권인 브라이튼에 0-1로 충격 패를 당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트위터)
해리 케인이 빠진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하위권인 브라이튼에 0-1로 충격 패를 당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트위터)

[nbn시사경제] 이성원 기자

해리 케인이 빠진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하위권인 브라이튼에 0-1로 충격 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브라이튼에게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케인의 발목 부상으로 손흥민을 원톱으로 배치하고 가레스 베일, 스테번 베르흐베인을 2선에 출전시켰다.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공격을 주도해야 했던 손흥민은 브라이튼의 수비에 견제를 받으며 최전방에 고립됐다. 

브라이튼은 전반 3분 파스칼 그로스의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에 맞고 나오며 토트넘을 긴장시켰다. 끈임없이 공격을 이어가던 브라이튼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로스가 건낸 패스를 트로사드가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에  1개의 슈팅을 기록한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산체스를 빼고 비니시우스를 투입했다. 토트넘은 공격에 변화를 주며 득점을 노렸지만 브라이튼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0-1로 경기는 종료됐다. 

이번 경기로 토트넘은 9승6무6패(승점33)으로 6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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