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보건소, 코로나19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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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보건소, 코로나19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운영
  • 전혜미 기자
  • 승인 2022.01.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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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보건소 외래진료센터 내 X선 촬영실. 사진=군포시
군포시보건소 외래진료센터 내 X선 촬영실. 사진=군포시

[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군포시보건소가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외래진료센터는 재택치료 대상자가 자택에서 비대면 건강모니터링 중 필요할 경우 적시에 대면진료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포시 보건소는 재택치료 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기존 호흡기 전담클리닉 및 선별진료소 공간을 활용해 외래진료센터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센터 지정을 받았으며 올 들어 1월 6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외래진료센터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동선을 분리했으며 음압시설을 갖춘 진료공간과 확진자 전용 X선 촬영실을 설치해 재택치료 대상자에게 대면진료 및 흉부 X선 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 대상자들의 폐렴 등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한 조치와 대면진료를 통해 환자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정적인 재택치료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군포시에서는 현재까지 1300명의 환자가 재택치료를 통해 완치됐으며 106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maybe01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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