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서울의 노른자위로 주목을 받는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GS건설이 낙점됐다.
한강맨션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22일 정기총회에서 GS건설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했다.
총회에는 조합원 697명 가운에 570명이 참석해 54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한강맨션은 지하 3층·지상 35층, 15개 동, 1441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착공은 2024년 1월이다.
한강맨션은 1970년 옛 대한주택공사가 지은 최초의 고급 아파트로, 한강변 노른자위로 꼽힌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변 아파트의 35층 규제를 폐지한다면 GS 측은 68층으로 짓는다는 계획이어서 한강변 최고층 아파트 단지가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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