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가정용 스마트전력플랫폼 MOU 체결
상태바
군포시, 가정용 스마트전력플랫폼 MOU 체결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2.01.28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식(왼쪽부터 정승환 군포시 아파트연합회장, 한대희 시장, 김영덕 누리플렉스 대표이사). (사진=군포시청)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식(왼쪽부터 정승환 군포시 아파트연합회장, 한대희 시장, 김영덕 누리플렉스 대표이사). (사진=군포시청)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 등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이 군포시 관내 아파트 단지에 구축될 전망이다.

군포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포시 아파트연합회, ㈜누리플렉스와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부 주관으로 공동주택 내 세대별로 설치된 기계식, 또는 전자식 전력계량기를 스마트미터로 교체하고 실시간 전력사용 데이터를 소비자가 수시로 확인해 전력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부와 주관사업자가 사업비용을 절반씩 부담함에 따라 가정의 비용부담은 없다.

군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지원을 한다. 군포시 아파트연합회는 사업 안내와 홍보, 제반 업무를 수행하며 주관사업자인 ㈜누리플렉스는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비 투자, 제작, 설치, 관리 등을 맡을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이 입주민 부담 없이 전액 국비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군포시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