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상 압박 불구 증시 상승 마감…양호한 기업 실적 반영
상태바
미국 금리 인상 압박 불구 증시 상승 마감…양호한 기업 실적 반영
  • 전혜미 기자
  • 승인 2022.02.09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지속적인 금리 인상 경고에도 불구하고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큰 폭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371.78포인트(1.06%) 오른 3만5462.78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0.84%, 나스닥 지수는 1.28%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들의 주식 거래 상황을 나타내는 러셀 2000 지수도 1.63% 올랐다. 

한편 금리 인상에 대한 압박은 계속되고 있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의 금리는 1.96%로 이틀 연속 코로나 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1월 물가 상승률이 7.2% 수준으로 40년 만에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어서 금리 인상이 가속화될 우려 속에 미 증시에 미칠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