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체감복지 실현에 한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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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체감복지 실현에 한발 더
  • 김형만 기자
  • 승인 2022.02.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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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제공 위해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 인천의료원과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의료원)
▲ 인천의료원과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의료원)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

인천의료원과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는 16일 지체장애인의 건강권 증진과 보건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사회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발 더 다가가는 체감복지 실현에 나섰다.

이날 인천의료원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승연 의료원장과 안병옥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장, 윤영국 사무처장, 손승순 건강증진팀장이 참석해 협약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상호 공유하며 효과적인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협약식 간담회에서 안병옥 협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협회 회원님들과 그 가족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지체장애인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협회장님과 사무처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회원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7천여 명의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및 종합건강검진 특별우대, 직영장례식장 시설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와 의료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1989년 창립한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는 인천지역 장애인계를 대표하는 자조단체로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편의시설 시민촉진단, 보장구수리지원센터, 장애인 민원상담센터운영 등 장애인의 권익과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hyung_man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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