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트리, 메타버스 구축 사업 참여…독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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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리, 메타버스 구축 사업 참여…독점 계약 체결
  • 이정연 기자
  • 승인 2022.04.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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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리,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 더 샌드박스 내 한국복합문화공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
(사진=네스트리)
(사진=네스트리)

[nbn시사경제] 이정연 기자

NFT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 및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NFT 포털서비스 네스트리(Nestree)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더 샌드박스가 함께하는 메타버스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네스트리는 큐브엔터가 더 샌드박스에 소유한 가상공간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업무를 독점 계약한다.

최근 큐브엔터와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는 성수동에 위치한 큐브엔터 사옥에서 전세계 K컬처 확산을 위한 가상공간 운영 및 디지털 자산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큐브엔터는 더 샌드박스 게임 내 가상공간인 랜드(LAND)를 취득해 K컬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네스트리는 큐브엔터와 협의하에 가상공간에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와 상품,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한다. 나아가 큐브엔터가 소유한 가상공간에 입점하는 파트너사의 유지 보수 및 관리까지 맡는다. 큐브엔터는 가상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파트너사 연계 및 홍보와 마케팅 업무를 지원한다. 

네스트리 이성재 대표는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큰 잠재력을 지닌 한국 문화를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글로벌 유저들에게 소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네스트리는 큐브엔터와 함께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 더 샌드박스 내 한국복합문화공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네스트리는 NFT 뮤직 메타버스 기업으로 블록체인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입하려는 큐브엔터로부터 블록체인 개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분 투자를 유치하며 성공적인 투자 유치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향후 큐브엔터가 보유한 애니모카 브랜드, 더 샌드박스, 리퍼블릭크립토와 같은 NFT 및 블록체인  파트너사와 네스트리의 협업 및 공동 사업을 통한 시너지도 기대된다.

muppy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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