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이송옥 기자
종단 대순진리회가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과 재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종단 대순진리회에서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경북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지원 및 피해 지역 재건복구활동에 사용된다.
종단 대순진리회는 이번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기부 외에도 과거 라오스 수해와 필리핀 태풍 피해 등 국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적십자에 각 1억 원씩 성금을 기부하며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왔다.
적십자는 “최근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순진리회에서도 모금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적십자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피해 지역이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강원‧경북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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