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예능 '무한도전', NFT로 재탄생...전시회 열린다
상태바
추억의 예능 '무한도전', NFT로 재탄생...전시회 열린다
  • 전혜미 기자
  • 승인 2022.04.12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아트토큰
사진=아트토큰

[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MBC 예능 '무한도전'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무한도전 NFT 전시회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서울 논현동 MBC스마트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MBC 지난달 아트토큰과 NFT 플랫폼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결과물이다.

‘무한도전 NFT 전시회’는 총 두 가지의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무한도전 X LAYLAY NFT’로  무한도전의 ‘극한알바’ 편을 모티브로 한 레이레이 작가의 NFT 전시다.

'극한알바’는 멤버들이 극한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며 얻는 재미와 감동으로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레전드 편으로 손꼽혀왔다. 

이에 레이레이 작가는 마이너 히어로즈 캐릭터 20명을 통해 각자의 초능력으로 아르바이트 고충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리며 총 10개 에디션으로 판매한다. 

또 모든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대작, Infinite Champions는 단 1개의 NFT로 발행되어 4월 28일 저녁 9시부터 일주일 동안 경매로 판매될 예정이다.

두번째는 '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를 주제로 5월 1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성태진 작가는 꿈이 사라진 시대의 청년 백수를 '태권브이'로 표현할 예정으로 작가의 작품 속 캐릭터가 ‘무한도전’을 만나 어떤 방식으로 재구현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BC는 국내 방송사 중 처음으로 NFT 시장에 진출해 본격적으로 NFT 아트 시장에 뛰어들었고 당시 무한도전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 '무야호', '복면가왕' 패널인 개그우먼 신봉선 리액션 등 총 22개 NFT를 판매했다.

alfmfnql0110@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