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4차 재난지원금, 넓고 두텁게...당정청 역대 가장 좋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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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4차 재난지원금, 넓고 두텁게...당정청 역대 가장 좋은 성과"
  • 이성원 기자
  • 승인 2021.02.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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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최소화되는 재해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할 것"
"역대 가장 좋은 성과 얻어낸 당정청이라 자부해도 좋을 것"

[nbn시사경제] 이성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넓고 두텁게 지원돼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내외뉴스통신)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넓고 두텁게 지원돼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내외뉴스통신)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넓고 두텁게 지원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등 지도부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4차 재난지원금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피해가 광범위하고 깊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처음부터 당과 생각이 똑같을 수는 없지만 사각지대가 최소화되는 재해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다만 당에서도 재정적 여건을 감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당을 격려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처럼 당정청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때가 없었다"면서 "역대 가장 좋은 성과를 얻어낸 당정청이라고 자부해도 좋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박홍배·박성민 최고위원, 박광온 사무총장, 홍익표 정책위의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오영훈 당대표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접종에 대해 "충분한 백신 물량을 확보했고, 공백 없는 공급과 접종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접종으로 계획된 기간 안에 집단 면역을 차질 없이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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