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고백 "거지라고 불러 슬펐다" 서신애와 수진 사이에서 대체 무슨 일이? '와우중학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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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고백 "거지라고 불러 슬펐다" 서신애와 수진 사이에서 대체 무슨 일이? '와우중학교 출신'
  • 나주영 기자
  • 승인 2021.02.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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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bn시사경제] 나주영 기자

서신애 고백 "거지라고 불러 슬펐다" 서신애와 수진 사이에서 대체 무슨 일이? '와우중학교 출신'

(사진=서신애 인스타그램, (여자)아이들 인스타그램)
(사진=서신애 인스타그램, (여자)아이들 인스타그램)

서신애와 수진이 졸업한 와우중학교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와우중학교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학교이다. 해당 학교가 이처럼 화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여자 걸그룹인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학교 폭력 폭로 때문. 수진과 중학교 동창인 배우 서신애도 수진에게 학폭 피해를 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서신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none of your excuse(변명하지마)"라는 글을 올렸다. 글에 대한 별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학폭 구설수에 오른 수진과 서신애가 와우중학교 동창임이 밝혀지자 과거 수진이 서신애를 괴롭힌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서신애는 과거 2012년 KBS드라마 ‘SOS’ 기자간담회 당시 “‘하이킥’ 출연 당시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연예인 납신다’고 장난을 치거나 내게 ‘빵꾸똥꾸’ ‘신신애’ ‘거지’라고 불러 슬펐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건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는 이유는 수진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누리꾼이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연예인 서 양도 수진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기 때문.

해당 글 작성자는 "서양이 울면서 나한테 말하던 걸 기억한다. 등교하는 길에 이 친구 뒤에서 '서양 이 XXX아. 야 이 X꾸X꾸야. XXXX 없어서 어떡하냐' 등 매일 괴롭힘을 당했고 치마가 너무 길다며 좀 줄이라는 듯 꼽을 줬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는 이어 "(수진이)예능에 나와서 얘(서 양)랑 같은 (학교)출신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진짜 소름끼쳤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수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A씨 폭로 글만 반박했다. 소속사는 “댓글 작성자(A씨)는 수진의 중학교 재학시절 동창생의 언니로, 수진과 동창생이 통화로 다투는 것을 옆에서 들은 작성자가 수진과 통화를 이어나가며 서로 다툰 사실은 있다. 하지만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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