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항만안전협의체 구성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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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항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항만안전협의체 구성 의견 나눠
  • 김형만 기자
  • 승인 2022.04.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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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를 맡은 신동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관리과장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 강의를 맡은 신동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관리과장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유관 업·단체 대표 초청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인천항 항만안전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7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 등 유관기관 안전 담당 부서장과 함께 최준욱 인천항만공사장, 진혁화 인천항만물류협회장, 최두영 인천항운노동조합 위원장, 인천항 부두·배후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강의를 맡은 신동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관리과장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회사 경영진과 책임자의 역할'을 주제로 작업장 안전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경영진 및 책임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항 항만안전협의체 관련 간담회에서는 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 방향, 올해 주요 추진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항만안전협의체는 오는 8월 4일 시행 예정인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각 항만에 설치되는 법적 기구로, 안전사고 예방 등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IPA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의체의 구체적 활동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hyung_man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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