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청문회' 김형자 “아메리카노와 맞바꾼 20년!”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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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청문회' 김형자 “아메리카노와 맞바꾼 20년!” 무슨 일?
  • 홍성훈 기자
  • 승인 2021.02.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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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청문회' 김형자 (사진='건강청문회')
'건강청문회' 김형자 (사진='건강청문회')

[서울=nbn시사경제] 홍성훈 기자

배우 김형자가 커피 한 잔으로 불면증에 시달렸던 예전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21일(오늘) 첫 방송되는 MBN 신규 ‘대한민국 1% 건강청문회’(이하 ‘건강청문회’)는 자신만의 노하우로 건강의 위협을 극복해낸 대한민국 1%의 특별한 사람들을 전격 분석하고, 비법을 파헤쳐 보는 호기심 해결 토크쇼이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형자는 “과거 아메리카노를 마신 후 불면증이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20여 년 전 저녁 식사를 초대받았다. 늦은 밤 친구가 건넨 커피 한 잔을 마신 후 이틀 동안 잠을 못 잤다”라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이어 그녀는 “그때 커피를 마신 이후로 불면증이 생겨 현재까지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MC 신현준은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아메리카노 한 잔에, 없던 불면증이 생길 수 있나. 이게 가능한 일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양재웅 전문의는 “흔치는 않지만 가능한 일이다. 정신적 불안정, 약물이나 음식물, 기저질환 등이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음식물 중 대표적인 원인은 고함량의 카페인이다. 고농도 카페인은 뇌를 각성하게 만들기 때문에 갑자기 섭취하게 되면 뇌가 놀라게 된다. 때문에 갑작스런 불면증의 주범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MBN ‘건강청문회’는 지난 21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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