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학폭 “방부제를 입에 넣고 삼키라며...”
상태바
박혜수 학폭 “방부제를 입에 넣고 삼키라며...”
  • 나주영 기자
  • 승인 2021.02.22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nbn시사경제] 나주영 기자

배우 박혜수가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박혜수의 인스타그램에 추가 피해 폭로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박혜수 인스타그램)
(사진=박혜수 인스타그램)

22일 박혜수의 인스타그램에 "혜수언니 나 대청중 때 김OO다. 죗값 달게 받아"라는 댓글이 달려 눈길을 모았다. 이 댓글을 단 A씨는 박혜수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욕을 하고 자신의 뺨을 때렸다며 "스무 살 동창회 할 때 사과 한 번이라도 했으면 그냥 그럴 수 있지 어렸으니까 할텐데 사과 한 번을 안 하고 인사도 안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이어 "댓글 고소하면 진짜 양심 하나 없는 거지. 나도 가만 있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이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여러분 얘(박혜수) 일진 출신에 학폭 가해자 맞다"며 "심하게 때리고 그런 일은 없었을지 몰라도 인성 쓰레기고 남 까는 거 좋아하는 애인 건 확실하다"라고 주장하며 학폭 의혹은 더욱 불거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지난 20일 네이트판(온라인 커뮤니티)에 '증거 없는데 여자 연예인에게 학폭 당한 거 어떻게 알리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 글을 쓴 글쓴이는 “지금은 청순한 이미지로 잘나가는 여자 배우에게 학폭을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라고 주장하며 (해당 여배우가)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10층 높이 건물에서 던져 박살내고 비웃고, 머리채를 질질 잡고 교탁 앞에서 가위로 머리를 뭉텅 잘라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조미김 속 방부제를 입에 넣고 삼키라며 머리채를 잡기도 했다"라고 피해당한 일을 나열했다.

이에 이 여자 배우가 배우 박혜수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글쓴이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글이 삭제됐음에도 불구하고 박혜수는 SBS 'K팝 스타' 출연 당시에도 학폭 논란이 있었고, 현재 인스타그램에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어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사진=네이버 검색창 화면 캡처)
(사진=네이버 검색창 화면 캡처)

또한 삭제된 글에는 800개 이상의 댓글로 추가피해자가 인증을 잇달았고, “정작 학폭은 연검에 안뜨고 오타들은 뜬다”, “김동희도 실검에 뜨는데 박혜수는 왜 실검에 안떠?”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해당 배우의 인스타그램에도 “네이트판에 혜수언니 관련글 올라왔는데 사실인가요?.. ㅠㅠ”, “혹시 학폭하신거 아니죠? 아니길”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