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서 수라상 맛보며 야간 산책 즐긴다...별빛야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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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서 수라상 맛보며 야간 산책 즐긴다...별빛야행 시작
  • 전혜미 기자
  • 승인 2022.05.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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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재청
사진=문화재청

[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야간 고궁에서 수라상 도시락을 맛보며 국악 공연을 즐기는 '경복궁 별빛야행'이 이달 중순에 진행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18일부터 29일까지 '경복궁 별빛야행’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별빛야행은 경복궁 북측 권역을 탐방하는 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궁중음식과 국악공연, 야간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에는 외소주방에서 왕과 왕비가 받았다는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락 수라상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해설사와 함께 장고, 집옥재, 팔우정, 건청궁, 향원정을 감상할 수 있다.

장고, 향원정에서는 전문 배우들이 연기하는 ‘작은 극’ 이야기가 펼쳐져 옛 궁궐 사람들의 모습을 엿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22 경복궁 별빛야행’은 관람 기간 중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수요일부터 일요일에 운영하며 오후 6시 4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하루 2회씩 진행된다.

입장권은 6일 오후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alfmfnql01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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