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코로나 백신 접종 청소년 사망률, 미접종자 대비 2~10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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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로나 백신 접종 청소년 사망률, 미접종자 대비 2~10배 높아
  • 이원영 기자
  • 승인 2022.05.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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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국립통계청 자료 분석
접종 회차 높을수록 사망률 높아
영국 국립통계청의 자료를 바탕으로 10대 청소년의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와 사망률을 비교한 그래프. 왼쪽은 10~14세 그룹, 오른쪽은 15~19세 그룹이며 녹색은 미접종자, 노란색은 1차접종자, 빨간색은 2차접종자. 숫자는 10만 명 당 사망자 숫자로 접종 회차가 많을수록 사망률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 (글로벌 리서치) 
영국 국립통계청의 자료를 바탕으로 10대 청소년의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와 사망률을 비교한 그래프. 왼쪽은 10~14세 그룹, 오른쪽은 15~19세 그룹이며 녹색은 미접종자, 노란색은 1차접종자, 빨간색은 2차접종자. 숫자는 10만 명 당 사망자 숫자로 접종 회차가 많을수록 사망률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 (글로벌 리서치) 

 

[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10대 청소년들의 사망률이 미접종자들보다 훨씬 높다는 통계 분석이 나와 충격을 안기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는 1일, '더 익스포즈(The Expose)'는 지난달 27일 각각 영국국립통계청(ONS)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코로나 관련 통계를 분석해 이같은 내용을 알렸다.

'글로벌 리서치'는 '영국국립통계청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은 청소년의 사망 위험이 비접종 어린이에 비해 52배나 증가했다'(Children’s Risk of Death Increases by 5100% Following COVID-19 Vaccination Compared to Unvaccinated Children According to Official ONS Data)는 제목의 글에서 이 통계를 자세히 분석했다.

이 통계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발생한 사망자를 코로나 감염 여부, 백신접종 여부, 남녀별, 나이별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비교했다.

글로벌 리서치는 10대 청소년을 A(10~14세), B(15~19세) 두 그룹으로 나눠 백신 접종 여부에 따른 사망률을 비교했다. 사망률은 10만 명 당 사망자 숫자로 계산했다.

미접종 A그룹 209만4711명 중 사망자는 96명(코로나 관련 2명, 무관 94명) 발생해 10만 명 당 사망률은 4.58로 나왔다. 미접종 B그룹 158만7072명 중 사망자는 160명(코로나 관련 18명, 무관 142명)으로 사망률 10.08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백신 1차 접종자 A그룹 6648명 중 사망자 3명으로 사망률은 45.12, B그룹 17만4667명 중 사망자는 32명으로 사망률 18.32로 나왔다.

2차 접종자 A그룹 1678명 중 사망자 4명으로 사망률은 238.37, B그룹 12만7842명 중 사망자 42명으로 사망률은 32.85를 기록했다.

이를 요약하면 백신 접종 회차와 연령대에 따라 접종자는 미접종자에 비해 사망률이 몇 배에서 몇 십배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통계를 분석한 글로벌 리서치는 "깜짝 놀랄 공포스러운 통계다. 만약 코로나 백신이 청소년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원인이 아니라면 접종자의 사망률이 미접종자보다 낮아야 할 것"이라면서  "이 문제는 반드시 언론이 대서특필해야 한다"고 백신 부작용 문제를 외면하고 있는 제도권 언론들을 겨냥했다.

이 통계를 페이스북에 소개한 백신전문가 오경석 의사는 "애들을 죽음으로 몰아 넣은 세력들은 반드시 대가를 받을 것"이라고 무분별한 청소년 백신 접종에 우려를 나타냈다.

qid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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