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식 급락...'비트코인' 3만6000달러 대로 추락
상태바
미 증식 급락...'비트코인' 3만6000달러 대로 추락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2.05.06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트코인 거래 (사진=pixabay)
비트코인 거래 (사진=pixabay)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5일 기준금리를 0.5%p 올리며 증시가 폭락하자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도 급락했다.

6일 글로벌 가상화폐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7.84% 떨어진 3만6493달러를 기록했다. 3만6000달러대 가격은 지난 2월 25일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5.73% 떨어져 477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6.9% 하락한 2740달러, 리플은 8% 하락한 0.5달러, 솔라나는 9.7% 하락한 84달러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떨어졌다.

미국 증시는 5일 나스닥지수는 4.99%p 하락한 1만2317.69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12%p 떨어진 3만2997.97에 장을 마쳤다.

연준이 앞으로 2차례 회의에서 0.5%p씩 금리를 추가로 올릴 것을 시사해 시장의 긴축 우려는 지속될 전망이다.

shwnsdud_124@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