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최소 2.25% 인상된다...대출금리는 연 7%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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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최소 2.25% 인상된다...대출금리는 연 7% 코앞
  • 전혜미 기자
  • 승인 2022.05.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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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사진=Pixabay

[nbn시사경제] 전혜미 기자

금리 인상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대출 이자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안에 최소 세 차례의 인상을 통해 기준금리를 최소 2.25%까지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7%를 넘어서고,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와 신용대출 금리도 급등한다.

한은의 추산을 적용하면 전체 이자는 23조 3828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대출자 1인당 연간 이자는 112만 7000원 가량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4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려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0.25~0.50%에서 0.75~1.00%로 기준금리가 올라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는 기존 1.0%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좁혀졌다.

6·7월 FOMC이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한은도 역대 최고의 금리인상을 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alfmfnql01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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