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러시아 노선 운항 중단 '무기한'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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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러시아 노선 운항 중단 '무기한'으로 연장
  • 이정연 기자
  • 승인 2022.05.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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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화면 캡처)
(사진=뉴스 화면 캡처)

[nbn시사경제] 이정연 기자

대한항공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4월 말까지만 예정했던 러시아 노선 운항 중단을 '무기한'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9일 "우크라이나 사태에 승객 안전과 연료 보급 불가 문제로 러시아 노선 운항을 중단한 상태"라며 "4월 말까지 중단하기로 했지만 재가동 시기는 아직 미지수"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당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한 승객 안전과 연료 보급 문제를 이유로 4월 말까지 인천-모스크바, 인천-블라디보스토크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운항 중단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러시아 국영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Aeroflot)도 지난 3월 8일부터 인천-모스크바 직항 노선 운항을 중단해, 5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재개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러시아에서 카타르, 터키 등 일부 항공사만 영공 운항을 허락해 러시아행 비행기값은 100만 원에서 400여만 원까지 폭등한 상태다. 

한편, 러시아 영공 폐쇄로 국내 항공사들이 노선을 바꾸고 비행시간이 길어졌지만 여객 수요 회복과 방역 완화로 전체적인 항공 운항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uppy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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