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무역수지 적자 37억 달러, 올해 누적 100억 달러 육박
상태바
5월 무역수지 적자 37억 달러, 올해 누적 100억 달러 육박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2.05.11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항 전경 (사진=YTN 캡처)
수출항 전경 (사진=YTN 캡처)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수출을 웃도는 수입의 영향으로 5월 들어 10일까지 무역수지는 37억2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이 160억5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진행 중인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대외 악재가 에너지·곡물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같은 기간 수입액은 35%가량 증가한 197억7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망 차질 심화로 원유 53.7%, 석유제품 46.8%, 가스 52.7%, 석탄 220.0% 등 에너지 분야에서 수입이 매우 증가했다. 반도체 26.3%, 기계류 16.2% 등 수입도 늘었다.

3대 에너지원인 원유 30억6200만 달러, 가스 8억2400만 달러, 석탄 6억5400만 달러의 수입액이 45억4000만 달러에 달했다.

작년 5월 같은 기간의 무역수지인 22억1100만 달러 적자와 비교하면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연간 누계로 보면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무역수지는 98억6000만 달러 적자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79억2400만 달러 적자였다.

무역수지는 2020년 4월 이후 20개월 만인 작년 12월에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2월만 제외하고 월간 기준 적자를 계속 기록하고 있다.

 

shwnsdud_124@naver.com

shwnsdud_124@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