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동량 11%로 증가로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조치 후 소상공인의 매출이 늘어났다.
12일 전국 소상공인 카드 매출 정보를 관리하는 한국신용데이터의 데이터 포털에 따르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 2일 이후 일주일간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전주(4.25∼5.1)대비 7.3%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19.7%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 1주차(4.18∼24)와 2주차(4.25∼5.1)의 소상공인 평균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3.7%, 16.6%으로 늘었다.
사회·경제 활동의 변동 상황을 유추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전국 이동량'도 2억8325만건으로 전주보다 11.0% 증가했고,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3%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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