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법 시행 2년 앞두고 전월세 대란 오나 '촉각'...매물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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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법 시행 2년 앞두고 전월세 대란 오나 '촉각'...매물 급감
  • 노준영 기자
  • 승인 2022.05.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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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파트 단지 (유튜브 영상 캡처)
서울의 아파트 단지 (유튜브 영상 캡처)

[nbn시사경제] 노준영 기자

임대차3법 관련 2개 법안 시행 2년이 다가오면서 전월세 매물이 빠르게 줄고 있다. 이 때문에 또다시 전월세 파동을 부르는 것 아니냐는 세입자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계약갱신권을 한번 쓴 매물에 대해선 집주인이 가격을 크게 올려 매물로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2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전월세 매물은 4만1750건으로 올해 1월1일과 비교해 19.7%, 임대차2법 시행 직후인 2020년 8월1일과 비교해 30.1% 줄었다.

자치구별로도 뚜렷해 올해 초와 비교해 강동구(-48.4%), 성북구(-38.0%), 동대문구(-35.2%), 노원구(-33.3%), 광진구(-33.0%), 송파구(-29.5%), 동작구(-24.7%) 등 순으로 매물이 줄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전세가격은 5월 첫째 주(2일 기준) 보합세로 전환했는데 하락세를 보인 지난 13주 만에 처음이다. 매물 감소의 영향이 크다는 의미다.

지난해 건설산업연구원은 2020년 8월 첫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계약됐던 매물이 올해 8월부터 풀리면 시세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shwnsdud_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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