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77% 하락...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올해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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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77% 하락...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올해 최저치
  • 김희선 기자
  • 승인 2022.05.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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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도 하락세 이어가면 22년 만에 '9거래일 연속 하락'기록 경신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nbn시사경제] 김희선 기자

코스피가 1.63%하락하면서 2550선에서 마감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42.19포인트 (1.63%) 내린 2550.08에 거래를 마쳤다. 2020년 11월 20일 이후 1년 반만에 최저치로, 장 중에는 연중 최저점 2546.80을 경신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66.34)보다 32.68포인트(3.77%) 하락한 833.66에 마감하며 코스닥 또한 종가 기준으로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2일 주가 하락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암호화폐 폭락이 위험자산 회피현상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5.3원)에서 1291.5원까지 올랐다가 1288.6원에 문을 닫았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14억원, 153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385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기관의 매도에 증시 부진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으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22%) 내리면서 6만 4900원으로 장을 마쳐 6만 5000선이 붕괴됐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0.89%), SK하이닉스(-1.36%), 삼성바이오로직스(-0.63%), NAVER(-3.23%), 현대차(-1.37%), 카카오(-5.5%), LG화학(-6.63%)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

여기에 스테이블 코인이 급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가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극도의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시장의 하락세를 불러왔고, 글로벌 주식시장을 비록한 위험자산들에 대한 위축을 불러왔다"고 설명하며 코인, 주식에 서로 악영향을 미치는 점을 우려했다.

코스피지수가 8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만으로 13일에도 하락세를 보인다면 22년 만에 '9거래일 연속 하락'이라는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khs618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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