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이송옥 기자
US 워싱턴한인회(회장 신동영)는 20일(금), 강원 산불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미화 4천달러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적십자)에 전달했다.
서울 중구 적십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이상천 적십자 사무총장, 신동영 US 워싱턴한인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에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낀 US 워싱턴한인회가 자체 모금 캠페인을 통해 성금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를 통해 강원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지원 및 산불로 소실된 산림 재건복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신동영 US 워싱턴한인회 회장은 “US 워싱턴한인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천 적십자 사무총장은 “워싱턴 한인사회의 따뜻한 동포애를 확인할 수 있었고, 베풀어 주신 온정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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