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김희선 기자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참가자들의 돌풍이 거세다. 이 대회는 '세계 3대' 피아노 경연으로 꼽힌다.
본선에 진출한 한국인 참가자 4명이 모두 준결승까지 올라간 데 이어,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임윤찬은 결승에 진출했다.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는 쇼팽 콩쿠르와 함께 피아노 경연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올해 음악계 최대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 피아니스트 30명이 참가했는데 한국인 참가자는 임윤찬과 박진형, 신창용, 김홍기 등 모두 4명이었고 모두 준결승까지 올랐고 임윤찬은 결승에 진출했다.
임윤찬은 올해 18살로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대회 관계자는 이 대회 준결승에 오른 피아니스트의 3분의 1을 한국인이 차지한 것도 대회 창설 이래 처음이라고 했다.
최종 결과는 미국 시간으로 1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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