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중단했던 인스타 업로드...소소한 일상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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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중단했던 인스타 업로드...소소한 일상 담아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2.06.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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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4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4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그동안 중단했던 인스타그램 업로드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4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활발히 이용했으나 인스타그램에 글이 올라온 건 지난 5월 9일 게재된 퇴임 연설문 이후 처음이다.

문 전 대통령은 '올해의 첫 수확은 상추'라는 글과 함께 텃밭에서 상추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과 상추가 든 바구니를 들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또 '토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마성의 귀여움'이란 글과 반려견 토리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어 '모든 접견엔 내가 배석한다. 이래 봬도 19살, 세월을 아는 고양이'라는 글과 함께 반려묘 찡찡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올렸다.

끝으로 반려동물의 이름과 생일을 적은 종이 사진과 함께 "다운이의 생일만 적어주지 않고 빈칸으로 남겨둔 이유는 다운이가 작년에 청와대에서 태어나 다른 사람들도 생일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임기 중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던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퇴임한 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민정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 의원들과 대통령님이 계시는 양산 평산마을에 다녀왔다”며 대변인 출신 김의겸, 정무수석을 지냈던 한병도 의원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고 의원은 평산마을 사저 앞 시위를 언급했다. 고 의원은 “뉴스로만 보던 광경을 직접 보고 들으니 그 심각성은 상상 이상이었다”며 “이대로 방관만 하는 정부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 더욱 적극적인 집회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고 의원은 운동화 등 편한 복장으로 문 전 대통령과 함께 블루베리 수확도 했는데 이에 대해 “식물도 사랑을 먹고 자라야 건강하게 잘 자란다고 한다”며 “칼날 같은, 저주가 담긴 소리를 매일 듣고 있는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겠나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ods050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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